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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지 예당좌대 늦가을 붕어낚시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예당지 예당좌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예당지 좌대는 이번이 네 번째 소개인데요, 지금까지 소개해드렸던 좌대 중에선 가장 청소상태가 좋았던 곳입니다. 붕어까지 많이 낚았다면 더더욱 좋았겠지만, 10월 말 추운 날씨 때문인지 그다지 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늦가을 붕어낚시 어렵네요. 어쨌거나, 예당지 쪽으로 좌대 붕어낚시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지난번에 다녀왔던 다른 좌대 후기까지 첨부했으니 참고하시구요.

 

예당지 예당좌대 배터에 도착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다른 좌대들과 비슷한 위치... 예당지가 넓긴 해도 차로 이동하면 다 거기서 거기...

 

 

좌대가 배터에서 바로 보입니다. 바로 옆쪽에는 임존성 좌대와 배터가 있고... 

 

배를 타고 좌대로 이동...

 

예당지 예당좌대 내부 시설입니다. 좌대 시설은 9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아주 새것 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청소상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곳으로, 지금까지 다녀왔던 다른 좌대들에 비해선 손에 꼽을만한 곳입니다. 건조된 지 1-2년 된 새 좌대가 아니고선 이곳만큼 깨끗한 좌대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붕어 좌대가 처음이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화장실... 거품도 품 품 잘 나오네요. 거품이 안 나오거나 거의 안 나오거나 하는 좌대들도 많은데...

 

그렇게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낮에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부네요. 밤엔 바람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너무 춥더라는... 영상 3도... 날을 잘못 잡았습니다.

 

그 와중에 한 마리 끄집어냅니다. 여름철 붕어처럼 시원스레 찌를 쭈욱 올려주는 입질은 없고, 계속 찌가 미세하게 파르르 떨리는 입질에 챔질을 하니 딸려 나오네요.

 

시원한 입질에 한 마리 더... 대략 25센티... 이날 잡은 붕어 중에선 가장 컸습니다.

 

미끼를 갈려고 낚싯대를 꺼내다가 입걸림이 된, 그러니까 바늘을 물고 가만히 있었던 붕어 한 마리와, 낚시를 접으면서 역시 비슷한 상황으로 건저 낸 아래의 붕어까지 도합 4마리 했습니다. 1마리만 입질을 보여주었고 나머지 3마리는 입질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잡았습니다.

 

늦가을 붕어낚시 어렵네요. 이런 저수온기에는 아주 잔 입질 파악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하룻밤 낚시에서 배운 것이, 찌를 대략 1-2센티미터 정도 미세하게 내리는 상황이 입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내년 늦가을 붕어낚시에선 아마 조금 더 조과가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늦가을 저수온기 붕어낚시가 처음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예민한 입질 파악이 중요...

 

다음은 이전에 다녀왔던 다른 예당지 붕어 좌대들...

 

예당지 좌대 추천 가격 착한 애플좌대

예당지 좌대 추천 착한 가격 애플좌대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예산 예당지 붕어 낚시 좌대 한 곳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예당지는 참 오랜만에 다녀온 곳인데요, 아주 예전에 두어 곳 다른 좌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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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예당지 피쉬뱅크 좌대 붕어 낚시 후기

예산 예당지 피쉬뱅크 붕어 낚시 좌대 오늘은 이번에 다녀왔던 충남 예산의 예당지 피쉬뱅크 좌대에서의 붕어 낚시 후기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기록적인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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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지 좌대 세번째 오리장 좌대

예당지 좌대 오리장 좌대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예당지 오리장 좌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지난번에 다녀왔던 애플좌대와 피쉬뱅크 좌대를 포함해서 예당지 좌대 중에선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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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참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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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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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삼천포 주꾸미 낚시 선상낚시 후기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주꾸미 낚시 후기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최근 문어 낚시로 재미를 많이 봤던 사천 쪽으로 다녀왔는데요, 원래는 갑오징어를 잡으려고 신청한 선상낚시였으나, 저희 부부 외에는 모두 주꾸미 낚시를 하고 계셔서 어쩔 수 없이 주꾸미로 바꾸어서 도전했습니다. 주꾸미 낚시는 몇 년 전 친구와 보령 쪽으로 다녀온 경험 1회가 전부여서 자신도 없고, 또 그 당시 별 재미를 못 봐서 그다지 흥미도 없었지만, 우연찮게 경험하게 된 이번 주꾸미 낚시로 매년 주꾸미 낚시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주꾸미 낚시를 하면서 든 생각은, 확실히 쉬운 낚시는 아니고 또 장비와 채비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천 쪽으로 주꾸미 낚시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집에서 열심히 차를 사천 팔포항에 도착했습니다. 예전 문어 낚시로 한 번 왔던 곳이어서 그다지 생소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다음 후기를 참고...

 

남해 문어낚시 세번째 삼천포항 문어낚시배(FT. 팔포1호)

남해 삼천포항 문어낚시 배 리얼후기 오늘은 저번에 다녀왔던 남해 문어 낚시 후기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사천 대방진굴항과 창원 진해 쪽에 이어 벌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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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0분 전에는 도착을 했어야 했는데, 이래저래 게으름을 피우다가 20분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미리 도착해서 장비도 세팅을 하고 했어야 했는데, 어쨌건 그렇게 배를 탔네요.

 

말씀드린 대로, 원래는 갑오징어 낚시를 하려고 신청한 배낚시인데, 주변분 모두가 주꾸미 채비를 하고 계십니다. 주꾸미 낚싯대도 없고 갑오징어 낚싯대와 문어 낚싯대가 전부인데, 난감한 상황... 더군다나 채비 중이던 와이프의 갑오징어 릴이 문제를 일으키는 바람에 더욱 정신이 없는... 어쨌거나 그렇게 계획에도 없던 주꾸미 낚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천 쪽은 조금만 나가면 바로 어장이어서 그게 좋습니다. 이동시간이 짧다는 것은 그만큼 낚시 시간이 길다는 의미이니까요.

 

살짝 맛이 간 릴을 가지고 헤매고 있던 와이프에게 선장님이 관심을 가져주십니다. 배에 있던 쭈꾸미용 낚싯대에 선장님표(?) 채비까지... 인터넷에서 배웠던 주꾸미 채비와는 사뭇 다른 모습인데, 와이프는 이 채비로 주꾸미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배운 대로 에자에 에기 하나 달아서 시작하고... 갑오징어 낚싯대로...

 

와이프가 몇 마리 잡더니, 에기를 하나 빼버립니다. 아마도 감도를 위해서겠죠. 이건 결과론적인 말일 수도 있겠지만, 주꾸미 낚시는 예민한 주꾸미 낚싯대에 아주 심플한 채비를 하는 것이 정답으로 여겨집니다. 주꾸미 낚시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와이프가 저보다 두배는 더 잡았으니... 아마 모르긴 몰라도 몇 번 더 경험한다면, 남들 다 한다는 100마리 이상도 가능하지 싶습니다.

 

주꾸미 한 마리씩 걸어 올립니다. 갑오징어 낚싯대여서 감도가 예민하진 않네요. 더군다나 에자에 에기까지 하나씩 달았으니... 주꾸미 낚싯대도 하나 따로 구입을 하고, 조금 더 심플하면서 가벼운 채비로 다음 주꾸미 낚시는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저녁시간... 컵라면에 충무김밥까지... 저녁 타임에 이쪽에서 문어 낚시를 몇 번 해봤는데, 여기 해모수호처럼 맛있는 저녁식사를 주는 곳은 이곳이 처음입니다. 감동...

 

그렇게 다섯 시간 30분 동안의 조과... 제가 20여 마리 잡았고, 와이프가 대략 40마리쯤 잡았습니다. 둘 다 거의 처음인 주꾸미 낚시인데,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우연찮게 경험한 주꾸미 낚시로 영 엉망이었던 몇 년 전 주꾸미 낚시의 기억을 상쇄해줍니다.

 

다음은 이 근처 삼천포 항에서 즐겼던 문어 낚시 후기... 개인적으로 사천 쪽이 선상낚시는 좋습니다.

 

사천 삼천포 문어낚시 배 선상낚시 체험기

사천 삼천포 문어낚시배 선상 체험기 오늘은 오랫동안 기대하고 준비했던 문어 낚시 선상낚시를 체험해봤습니다. 와이프 몫까지 포함을 해서 문어 낚싯대, 베이트 릴을 두 쌍이나 구입하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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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쪽 선상낚시 도전하실 분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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