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지 좌대 추천 가격 착한 애플좌대

예당지 좌대 추천 착한 가격 애플좌대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예산 예당지 붕어 낚시 좌대 한 곳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예당지는 참 오랜만에 다녀온 곳인데요, 아주 예전에 두어 곳 다른 좌대에서 붕어낚시를 즐긴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애플좌대라는 곳으로, 착한 가격이 장점인 곳입니다. 새물 유입구 상류 쪽에 자리한 곳으로, 봄철에도 한 번 다시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당지 쪽으로 붕어낚시 계획한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애플좌대에 도착해서 예약한 좌대로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항상 좌대낚시를 하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이때가 가장 설레고 기분이 좋습니다. 과연 오늘은 어떤 붕어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라는 기대감에... 꽝을 치고 나오는 날도 적진 않지만...

 

 

주변에 자리한 좌대들 모습입니다. 물가로 바짝 붙여서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이 빠지면 낚시가 어려운 곳인지라 항상 같은 위치는 아니겠구요, 전체적은 느낌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좌대로 향하면서 찍은 사진 몇 장 더...

 

좌대에 도착했습니다. 3번 좌대... 원래는 중형 좌대를 예약했었는데, 평일날이라고 훨씬 더 좋은 좌대로 내어주시네요.^^ 참고로 중형 좌대는 평일 기준 7만 원, VIP인 3번 좌대는 13만 원입니다. 횡재...^^

 

쓰레기통... 슬리퍼... 청소용구...

 

좌대 내부입니다.

 

티브이, 에어컨, 냉장고, 선풍기,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낚시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지어진지 제법 오래된 느낌은 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특히나,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더욱 좋네요. 낚시의자도 3개가 갖추어져 있어서 일부러 가지고 올 필요도 없겠습니다.

 

이 좌대는 화장실이 방 안쪽에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좌변기도 깨끗한 편이고... 색다르네요.

 

하룻밤 낚시를 즐긴 포인트입니다. 비가 온 직후여서 흙탕물이었고, 물이 불어나는 시기에 자리한 곳이어서 수심이 조금은 낮다는 게 현 상황...

 

수심이 너무 낮아서 걱정을 했지만, 낮에 바로 붕어 한 마리 얼굴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열심히 낚시를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