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의 바다 :: 태백산 등산코스 추천 태백산 최단코스 등산지도 유일사코스 2시간 15분

태백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등산지도 추천 2시간 15분 소요 유일사 코스

 

오늘은 이번에 올랐던 강원도 태백산 등산코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태백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강원도 지역의 명산으로,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인기산이기도 합니다. 태백산을 오를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구간은 최단코스로, 2시간 15분을 소요해서 다녀온 등산로입니다. 유일사 주차장을 출발해서 태백산의 최고봉인 장군봉에 오른 후, 원점 회귀하는 구간... 최단코스로 태백산을 오르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태백산 등산코스의 시작점인 유일사 주차장입니다. 산 중턱인데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놀랐습니다. 큰 화장실도 두 개나 마련되어 있고, 등산객들을 위한 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진 곳입니다. 아무래도 태백산은 국립공원에 속하기에 그렇지 않겠나 싶습니다.

 

 

주차장 입구에 있는 국립공원공단 사무실 옆으로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천제단까지 4KM... 유일사까지는 2.4KM... 장군봉까지는 대략 3.6-7KM... 오후 1시 15분에 등산을 시작합니다.

 

차도 지나다닐 수 있는 길이 이어집니다.

 

대략 10분 정도 길을 오르면, 태백사라는 명칭의 작은 암자가 나옵니다. 차는 이곳까지 올라올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등산객을 위한 공간은 아닌지라,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게 편합니다.

 

갈림길도 없고 길이 넓은 데다 중간에 이정표도 간혹 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전혀 없습니다.

 

차가 지나다닐 수 있는 임도길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실제 이 임도는 유일사까지 이어지는데, 유일사까지 차가 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일반 등산객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사항이고, 또 4륜 구동이 아닌 차로는 어림없는 길이지만...

 

유일사 주차장에서 대략 40분쯤 열심히 올라오면, 유일사 쉼터가 나옵니다. 태백산 장군봉으로 향하는 길과 유일사로 향하는 길의 갈림길...

 

유일사 방향으로는 짐을 옮길 수 있는 도르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절까지 내려가는 계단도 설치되어 있구요. 언제 기회가 되면 유일사도 천천히 한 번 돌아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길도 좁아지고, 돌계단이 이어집니다.

 

계단으로 된 데크도 나오고...

 

좁은 등산길이지만, 걷기 나쁘진 않습니다. 

 

하늘이 보이는 구간... 천제단까지 700미터 남았습니다.

 

그림 같은 모양의 고목들이 보입니다.

 

여기가 포토존입니다. 내려오면서 기념사진 한 장 찍을 수밖에 없던 곳...

 

그렇게 태백산 장군봉에 올랐습니다. 대략 산 아래 유일사 주차장에서 1시간 13분쯤 소요되었습니다.

 

태백산은 천제단이 더 유명한데, 그곳에서 제사를 지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도 작은 제단이 있었는데, 이곳은 장군단이라 불리네요.

 

장군봉, 해발 1567미터... 태백산의 최고봉입니다.

 

여기에서 천제단까지는 300미터인데, 오늘의 등산은 이곳을 종착지로 했습니다. 천제단은 예전 등산길에 당골코스로 올라 봤던 경험이 있고, 오늘 이렇게 오른 이유는 태백산 최단코스를 소개하기 위해서 이니까요.

 

운무가 심해서 조망은 전혀 없었습니다. 예전 당골코스로 올랐던 천제단은 눈 때문에 조망이 전혀 없었는데... 날 좋은 가을날로 하루 잡아서 태백산은 한 번 더 올라야 할 것 같습니다.

 

잠시 쉬었다 하산... 원점회귀...

 

올라오면서 보았던 포토존에서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조금 내려오니 운무가 약간씩 걷히는 상황인지라...

 

그렇게 차를 주차해 둔, 유일사 주차장까지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총 등산시간은 하산 시간과 휴식시간까지 포함해서 2시간 15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태백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오늘 소개해드린 유일사 코스가 가장 짧고 가까운 코스입니다. 하지만, 태백산의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은 반대쪽 당골 코스가 더 추천할만한 구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이쪽으로 올라서 반대쪽으로 내려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구요. 더불어 천제단까지 볼 수 있는 등산코스이니, 꼭 그렇게 태백산을 오르시길 권해드립니다. 굳이 최단코스로 오르실 필요가 없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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