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의 바다 :: 김천 황악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산행지도 2시간 25분 소요

김천 황악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산행지도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김천 황악산 등산코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김천 황악산은 김천시 대항면과 충북 영동 매곡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해발 1111미터 높이의 산입니다. 삼국시대 때 창건된 직지사에서 시작되는 등산로가 있어서 매년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인기산이기도 한데요,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항상 이름을 올리고 있는 산입니다. 제가 이번에 오른 구간은 직지사 운수암에서 시작되는 등산코스로, 산행시간은 하산 시간과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2시간 25분가량이 소요되었습니다. 황악산을 최단코스로 다녀오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황악산 최단코스를 직지사를 통과하는 구간입니다. 아래의 사진이 직지사 입구인데, 보통 차량은 밖에다 주차하지만 안쪽으로도 차량통행이 가능하기에, 최단코스 등산을 위해서는 차를 타고 들어가셔야만 합니다. 참고로, 주차료는 없구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2500원입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차로 안쪽으로 진입합니다.

 

 

조금 가다 보면 아래와 같은 표지판이 나옵니다. 표지판에도 설명이 되어 있는데, 왼쪽이 등산로로 향하는 길입니다. 그리고, 표지판 상으로 2.5Km를 더 들어가야만 운수암과 운수암 옆에 있는 등산로가 나오구요.

 

차로 천천히 가다 보면 아래와 같은 표지판들을 자주 만납니다. 표지판에 표기가 되어 있듯이, 등산로라는 이정표의 방향을 따라서 쭈욱 들어가면 됩니다.

 

그렇게 한참을 들어가면, 등산로 입구가 나옵니다. 왼쪽 편이 등산로 입구이고, 오른쪽이 운수암으로 향하는 길...

 

등산로 입구, 운수암 쪽 바로 위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차는 이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등산로로 등산을 시작합니다. 오후 1시 25분쯤... 비가 쏟아지는군요.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은 대신에, 등산로는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닌 흔적이 있는 길... 돌도 별로 없고, 아주 위험하거나 힘든 구간도 별로 없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걷기만 하면 되는 길...

 

작은 철제 계단을 지나서...

 

좋은 길이 이어집니다. 꾸준히 오르는 구간...

 

능선에 도착... 800미터쯤 왔습니다. 대략 20분쯤 올라왔습니다.

 

나머지 2Km 이상은 계속해서 능선입니다. 그런데 평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오르막 내리막도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오르는 느낌의 능선... 적당히 운동도 되는 느낌의 산행입니다.

 

이제 절반쯤 왔습니다. 1.5Km 남았으니... 40분쯤 소요...

 

처음부터 끝까지 길은 좋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험하거나 위험한 구간은 전혀 없으니까요. 돌 구간도 없어서, 조심만 한다면 누구라도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마지막이네요. 600미터쯤 남았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김천 황악산 정상... 운수암 주차장에서 대략 1시간 2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황악산 정상석... 해발 1111미터... 에이스 포커네요.

 

비는 그쳤지만, 운무 때문에 조망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한쪽 편으로 살짝 주변이 보입니다. 화창한 날에 올랐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잠시 쉬었다가 이내 하산을 시작합니다. 올라온 코스 그대로, 하산...

 

안전하게 운수암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때가 오후 3시 50분쯤 되었으니, 대략 2시간 25분쯤 소요되었습니다.

 

김천 황악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말씀드린 대로, 직지사로 오르면 운수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오르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직지사 입구에서 걷기 시작한다면 아마 모르긴 몰라도 왕복으로 최소한 1시간 이상은 더 걸릴 것이니까요. 등산로도 양호한 편이고 오르는 기분도 상쾌한 산이어서 등산 좋아하는 분은 오르기 편한 산일 겁니다. 등산이 초보인 분들도 체력만 되면 누구라도 오를 수 있는 산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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