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의 바다 :: 청량산 등산코스 봉화 청량산 원점회귀 최단코스 1시간 55분 소요

경북 봉화 청량산 등산코스 원점회귀 최단코스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봉화 청량산 등산코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봉화 청량산은 870미터의 장인봉을 최고봉으로 하는 경북 봉화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인기산이기도 합니다. 산 정상 부근의 구름다리는 이곳 청량산의 명물로, 그 구름다리와 더불어 하산길에 만나는 청량사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보았던 사찰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른 등산코스는 장인봉만 다녀오는 최단코스입니다만 청량산의 볼거리는 다양하다는 점 미리 알려드리구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구간은 봉화 청량산 정상을 다녀오는 최단코스로, 최단코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차를 주차해 둔 봉화군 종합관광안내소입니다. 주차장이 널찍하고 깨끗한 화장실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대형버스 주차장이라는 표지판이 있던데, 여행 비수기 평일인지라 차는 여기에 주차해두었습니다. 바로 아래쪽에 승용차용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등산지도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청량산 등산코스는 등산지도상 이곳 봉화군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청량폭포 바로 앞쪽에 있는 등산로를 따라 최고봉인 장인봉까지 오른 후, 원점회귀로 그대로 내려오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대략 1시간 55분이 소요되는 코스로서, 청량산 최단코스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청량산 추천코스는 제3코스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청량산이 처음이신 분은 꼭 3코스로 다녀오시길 권해드립니다. 사진에 있는 코스는 반대쪽에서 오르는 구간인데, 폭포 쪽에서 올라 청량사를 지나서 내려오는 구간으로 다녀오시는 것을 더욱 추천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추천코스이긴 합니다만, 예전에 다녀왔던 기억으로는 상당히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안내소 바로 밑에 있는 승용차용 주차장...

 

거기에서 조금만 더 내려오면, 등산로 초입이 보입니다. 장인봉까지 대략 2KM...

 

오전 11시 55분에 등산을 시작합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나오는 무인 주점...

 

경사도가 제법 되는 포장된 도로가 이어집니다.

 

그렇게 500미터쯤 올라가면 나오는 진짜 등산로 초입...

 

여긴 무인 판매대가 있더군요... 커피 2000원...

 

진짜 산행길이 시작됩니다. 기다란, 데크계단...

 

누군가 살았던, 아니 지금도 살고 있을 수 있는 산속 오두막...

 

길이 이어집니다.

 

오디, 산딸기, 뱀딸기가 지천입니다. 정말 마음만 먹으면 누구라도 한 줌은 쉽게 딸 수 있는...

 

꾸준히 오르는 구간... 처음부터 끝까지 평지는 거의 없고, 계속해서 오르는 코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등산에 경험이 적은 사람은 힘들 수도 있는 등산로이지만, 무리하지 않고 운동삼아 천천히 오른다면 누구라도 오를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갈림길에 도착... 하늘다리를 지나서 청량사 쪽으로 내려가는 방향과 장인봉으로 향하는 방향... 위에도 언급을 했듯이, 이곳으로 장인봉을 오르신 분은 꼭 청량사 쪽으로 내려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최단코스 소개를 위해 이쪽으로 올라 이쪽으로 내려갔습니다만, 청량산의 아름다움과 멋을 느끼실 분은 필히 추천하는 하산로이니 꼭 꼭...

 

하늘다리로 향하는 길...

 

저는 이쪽 장인봉으로 향했습니다.

 

마지막, 계단을 지나서...

 

청량산 장인봉에 도착했습니다. 대략 1시간쯤 소요되었습니다...

 

청량사 장인봉 정상석... 해발 870미터...

 

장인봉은 조망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나라 100대 명산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그래서 꼭 하산은 청량사 쪽으로 권하는 것입니다.

 

잠시 쉬었다가 이내 하산을 시작합니다. 원점회귀...

 

그렇게 안전하게 주차장에 도착했네요. 하산 시간과 휴식시간까지 포함해서 대략 1시간 5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청량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오늘 소개해드린 구간은 말 그대로 최단코스일 뿐입니다. 별다른 즐거움 없이 오로지 정상만 찍는 코스... 하지만, 1시간 정도만 더 투자하면 멋진 볼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산행이 되니, 꼭 하산은 청량사 쪽으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위에도 언급을 했듯이 예전 이곳 청량산을 오르며 하산하면서 본 청량사는 제가 지금까지 보았던 산속 사찰 중에서는 가장 아름다웠으니까요. 꼭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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