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의 바다 :: 조령산 등산코스 조령산 최단코스 이화령 등산지도 등산로

조령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이화령 등산로 등산지도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조령산 등산코스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조령산은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을 잇는 산으로,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제가 오른 등산 등산로는 이화령을 기점으로 오른 최단코스인데요, 쉬는 시간 그리고 하산 시간까지 모두 포함해서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위험한 구간이나 아주 험하고 힘든 코스는 전혀 없는 산행길이었는데, 조령산을 다녀오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조령산 최단코스의 시작점인 이화령 휴게소입니다. 휴게소는 쉬는 날이었는지 문을 닫은 상태였지만, 사람들은 꽤나 많았습니다. 굳이 등산을 위해 방문하지 않아도 드라이브 삼아 가보기 좋은 곳이어서 그러합니다. 이곳 이화령에서 내려다보이는 괴산 쪽 풍광도 좋고 해서...

 

 

백두대간 이화령... 경상북도 문경시와 충청북도 괴산군의 경계...

 

이화령 휴게소가 있는 방향에서 오르는 조령산 등산코스 시작점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터널은 지나 문경 쪽 방향에 있는 등산코스로 오르기로 했습니다.

 

조령산 등산지도...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심플합니다. 이쪽 길로 올라서 정상까지 그냥 쭈욱... 산행지도와는 달리 중간중간 갈림길이 몇 곳 있었지만 그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이화정 정자를 지나 등산 시작... 오전 10시 57분...

 

길은 좁은 편이지만, 워낙에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녀서 좋은 편입니다. 경사도도 그리 심하지 않고, 길도 좋은 편이어서 속도도 빠르게 낼 수 있는 길...

 

누군가가 쌓은 돌탑...

 

20분쯤 오르면 나오는 첫 번째 이정표... 1.2킬로미터를 20분 만에 왔으니, 평지보다 조금 느린 수준... 그만큼 길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힘들지도 않고...

 

좋은 길이 이어집니다. 중간에 너덜길이 잠시 나오지만, 아주 짧고 그리 험하지도 않습니다.

 

데크길... 역시 짧은 구간...

 

40분쯤 오르면 두 번째 이정표가 나옵니다. 2킬로미터 이상을 40분 만에 걸었습니다. 정상까지 800미터 남았네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첫 번째 이정표의 거리의 합은 2960m인데, 여기 두 번째 이정표의 거리의 합은 2880m입니다. 80m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두 번째 이정표 바로 위쪽에 있는 작은 샘입니다. 계곡이나 개울도 없는 이런 산속에 작은 샘이 있다니... 사진엔 없지만, 하산길에 여기서 이 샘물로 목도 축이고 잠시 쉬었습니다.

 

샘 위쪽에 있는 데크 계단 구간... 어찌 보면 여기 조령산에서 가장 힘든 구간일 수도 있겠는데요, 아주 힘든 코스는 아닙니다. 등산을 다니다 보면 여기보다 훨씬 더 경사가 심하고 군데군데 돌이 놓인 아주 힘든 산들도 많으니...

 

데크 끝까지 오르면, 정상까지 460m 남았다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걷기 좋은 길...

 

이화령 휴게소에서 정확히 1시간 만에 조령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해발 1017m... 조망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사진에 담질 않았구요.

 

잠시 쉬었다가 이내 하산을 시작합니다. 왔던 길 그대로, 원점회귀...

 

오전 10시 57분에 출발해서 정확히 오후 1시에 도착을 했으니, 쉬는 시간까지 포함하여 총 2시간 3분 만에 조령산 등산코스를 끝마쳤습니다. 오르는데 힘이 많이 드는 산일 경우에는 하산하면서 시간을 많이 단축시키는데, 여기 조령산은 등산시간이나 하산 시간이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쉬는 시간을 감안해서 조금 줄이는 정도...

 

문경 조령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등산이 초보인 분들이라도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이화령의 경치까지 즐기신다면 제법 괜찮은 추억 하나 만들 수 있는 산행코스이지 않겠나 싶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드라이브 삼아서 방문하기도 좋으니, 문경이나 괴산 여행 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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