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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문광저수지 좌대 낚시터 요금

 

오늘은 충북 괴산에 있는 문광저수지 좌대 낚시터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몇 년 전부터 가끔씩 가는 좌대낚시터인데요, 배스도 있고 블루길도 있어 잔챙이 손맛 보기는 어렵지만, 일단 걸면 최소 월척급인지라 재미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커다란 은행나무에 물든 단풍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주변 풍광도 좋아 이래저래 추천할만한 낚시터 중 하나입니다. 낚시 좋아하는 분 중에서 가을에 갈만한 좌대낚시터 찾으신다면 이곳 어떨까 싶네요.

 

충북 괴산 문광저수지 좌대낚시터에 도착했습니다. 저수지 안쪽에 낚시터 사무실이 있는데, 거기에서 배를 타고 좌대로 가는 경우도 있고, 바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좌대도 있고 그러합니다. 총 10개의 좌대가 있지만, 사무실 근처에 있는 7개의 좌대는 비교적 가까이 붙어있습니다. 나머지 3개 중 2개는 대좌대이고, 작은 좌대 중 하나만 유일하게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문광저수지 좌대낚시터 사무실... 낚시터에 도착하면 이곳에 체크인(?)부터 해야겠죠. 도착하는 순서대로 원하는 좌대에 들어갈 수 있고, 예약은 필수입니다. 특히나, 주말에는...

 

마음에 드는 좌대를 선택해서 입실(?)했습니다.

 

요금 및 기타 정보... 기본적으로 좌대 하나를 빌리는 요금은 11만 원인데, 2명까지의 이용금액입니다. 혹, 거기서 1명을 추가하면 25000원의 금액을 추가로 지불하여 135000원이 됩니다. 굉장히 큰 규모의 대좌대는 기본적으로 빌리는 금액이 22만 원이고요, 4명까지는 22만 원 거기에 1명씩 늘어날 때마다 25000원의 금액을 추가하면 됩니다. 참고로, 이곳 충북 괴산 문광저수지 낚시터에는 기본 좌대가 8개 그리고 대좌대가 2개가 있습니다. 노지에서 낚시를 해도 되는데, 입어료는 25000원입니다.

 

좌대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좌대가 똑같이 생긴 건 아니지만 대략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티비, 냉장고, 에어컨 등등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은 모두 갖추어져 있고, 전기까지 들어오지만 수도시설은 없습니다. 거기에, 화장실도 거품식인지라, 청결에 민감한 분 혹은 여성분들은 거부감을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낚시를 즐기는 남성분이라면 누구라도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을만한 그런 곳이겠습니다.

 

그렇게 잡은 붕어...^^

 

이렇게 대략적이지만, 충북 괴산에 있는 문광저수지 좌대 낚시터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외래어종이 서식하고 있어서 잔챙이 붕어 구경하긴 어려운 대신에, 걸면 일정 크기 이상의 사이즈는 되니 큰 것 손맛 원하시는 분이라면 여기 좌대 어떨까 싶습니다. 특히나 은행나무 단풍이 노랗게 물들 시기엔 주변 풍광까지 멋져서 이래저래 가볼만한 곳으로, 충청도 특히나 충북지역에 있는 붕어 좌대낚시터에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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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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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갑오징어 선상낚시 비용 체험 정보 요약정리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통영 갑오징어 선상낚시 체험 정보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갑오징어와 주꾸미 낚시는 서해 쪽이 유명한데, 통영 쪽에도 갑오징어 낚시를 주로 하는 선상낚시 배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특히나 올해는 갑오징어가 풍년이어서 많은 낚시꾼들이 재미를 보았다고 하는데, 저도 그런 유행을 타고 통영 갑오징어 배를 한번 타봤습니다. 비용은 서해 쪽보다 조금 저렴한 편이었고, 이용하는 방식은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서해 쪽 갑오징어나 주꾸미 배를 한 번이라도 타보신 분이라면 보다 쉽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이용한 통영 갑오징어 산상 낚시 체험 배입니다. 오전 6시까지 오라고 해서 갔더니, 바로 배에 올라탔습니다. 배에 올라타는 시간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그냥 참고 정도만 하시구요, 신분증은 꼭 챙겨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갑오징어 선상낚시 체험 비용은 7만 원... 이용시간은 새벽 출항시간 그러니까 오전 6시에서 오후 3시 정도까지 됩니다. 3시쯔음 낚시를 마무리하고 항구로 돌아오는 시간이 있으니, 총 10시간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중간에 점심은 배에서 제공을 하구요, 생수나 캔커피 혹은 믹스커피나 컵라면 같은 것들도 배에서 제공을 하니, 낚싯대와 몸만 가시면 되겠습니다. 배에 따라서는 무상으로 낚싯대와 릴을 대여해주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배에 있는 화장실... 선상낚시가 처음인 분들은 화장실 걱정을 하실 수도 있겠는데, 웬만한 선상낚시 배들은 사진과 같은 화장실이 있습니다. 넓고 럭셔리한 구조의 화장실은 아닙니다만, 생리작용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화장실이니 큰 걱정하지 마시고 선상낚시 체험에 도전하셔도 되겠습니다.

 

출항하자마자 커피 한잔으로 졸음을 쫓구요.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포인트에 도착하니, 해는 뜬 상태... 이때부터 선장님이 가르쳐주는 데로 열심히 낚시에 임하면 됩니다. 체비는 어떤 것을 쓸 것인지, 에기의 종류는 어떤 것을 사용할 것인지 등등... 모든 경험이 그러하듯이 처음은 다소 어렵지만, 금세 경험이 되고 또 그런 경험이 쌓이면 남들 못지않은 전문가가 될 겁니다. 중간에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볼일도 봤습니다만, 대부분은 낚시에 집중을 했네요.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하는 낚시이니, 더욱더 열심히...

 

그렇게 얻은 조과입니다. 갑오징어...

 

잡은 갑오징어는 고이 모셔와서 집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냉장고 냉동실 안쪽으로 모셔둔 놈들도 있고...

 

경상도 쪽에 사시는 분들 중에서 서해 쪽으로 갑오징어 낚시를 다녀왔던 분이 계시다면, 통영 쪽으로도 갑오징어 선상낚시 체험이 가능하니, 통영 쪽도 추천해봅니다. 아무래도 거리도 가까운 편인지라, 서해 쪽보다는 장점이 많은 것 같네요. 저처럼 갑오징어 낚시에 눈을 뜨신 분들,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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