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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용 갑오징어 베이트릴 추천 아피스 오스카

 

오늘은 이번에 구입한 갑오징어 베이트릴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우연찮게 낚시 박람회를 갔다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해서 덥석 구입한 갑오징어 베이트 릴, 아피스 오스카... 갑오징어 낚시가 처음이신 분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경험 쌓기 용으로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다 싶어 소개해드립니다. 더불어, 따로 이번에 다녀온 낚시 박람회 후기도 아래쪽에 남겨놓을테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평상시 구입하고 싶었던 낚시 용품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니 참고하시길...

 

어저께 다녀온 낚시 박람회에서 구입한 아피스 오스카 갑오징어용 베이트릴입니다. 원래는 구입할 생각이 없었는데, 박람회 구경을 하다가 저렴한 가격에 덥석 구입한 상품... 원래 가격이 55000원인데, 40% 할인된 가격인 33000원에 판매한다고 하니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33000원이면 정말 연습용으로 구입해도 괜찮을만한 가격이니까요. 박람회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대구 낚시 엑스포 박람회 장비 할인 구매 후기

대구 낚시 장비 박람회 엑스포 할인 구매 후기 오늘은 아주 재미난 볼거리 하나 경험한 후기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대구 낚시 엑스포 박람회... 개인적으로 낚시를 좋아해서 예전부터 낚시 박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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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서는 따로 없었습니다만, 박스에 사진과 같이 1회 무상수리가 된다는 표기가 있네요.

 

박스를 열어보면 이 릴에 대한 대략적인 사양이 나옵니다. 갑오징어 낚시용으로 적절한 6.3:1의 기어비, 중량은 202G, 드랙력은 5KG, 그리고 권사량은 1호 라인으로 200M... 아마도 200M를 200MM로 오표기 하지 않았나 추측됩니다.

 

아피스 낚시의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확인해봤습니다. 판매가격 55000원... 이번 낚시 박람회 때 55000원 짜리를 40퍼센트 할인된 가격인 33000원에 판매한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정가는 홈페이지에 있는 가격 그대로이네요. 이렇게 낚시회사 홈페이지를 시간날 때 돌아보는 것도 낚시를 즐기는 사람의 입장에선 큰 재미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충동구매를 하게 된다는 것이 단점 아닌 단점이긴 합니다만... 아이 쇼핑만으로도 즐거우니...

 

박스 안에 있는 내용물을 확인합니다. 빨간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이루는 작고 이쁜 베이트 릴...

 

심플한 디자인에 무겁지 않은 베이트릴로, 갑오징어나 쭈꾸미 낚시에 딱 적당한 사이즈와 용도로 보입니다.

 

줄까지 감은 모습... 집에 있는 합사 1호 줄을 감았는데요, 이 릴로 이번 가을 갑오징어 낚시는 대박을 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은 작년에 다녀왔던 갑오징어 낚시와 얼마전에 구입한 문어 장비 후기...

 

 

통영 갑오징어 선상낚시 체험 비용 정보

통영 갑오징어 선상낚시 비용 체험 정보 요약정리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통영 갑오징어 선상낚시 체험 정보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갑오징어와 주꾸미 낚시는 서해 쪽이 유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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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낚시 세트 초보용 문어 낚싯대 세트 추천

초보용 문어낚시 세트 추천 문어 낚싯대 세트 몇 가지 오늘은 문어 낚시가 초보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 한 가지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얼마 전부터 문어낚시를 다닐려고 계획중인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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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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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삼천포 문어낚시배 선상 체험기

 

오늘은 오랫동안 기대하고 준비했던 문어 낚시 선상낚시를 체험해봤습니다. 와이프 몫까지 포함을 해서 문어 낚싯대, 베이트 릴을 두 쌍이나  구입하고 거기에 아이스박스까지 고민 고민하면서 구입한 첫 낚시인지라 상당히 기대도 하고 떨렸었는데요, 꽤나 재미난 낚시를 해서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생각보다는 어려운 낚시는 아니었고, 베이트 릴을 사용해 본 분이라면 그리고 다른 종류의 낚시에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도전해보고 즐길 수 있는 생활낚시였으니까요. 조과는 하늘에 맡기고... 작년 통영에서 즐긴 갑오징어 낚시 후기와 이번에 구입한 문어 전용 낚싯대 리뷰까지 남겨 놓았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문어 선상낚시를 예약한 사천 삼천포에 도착했습니다. 보통은 새벽 5시에 출발해서 오후 1시나 그 이후에 끝나는 종류의 시간대가 많은데, 제가 이번에 선택한 것은 오후 2시에서 오후 7시까지 5시간 동안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이 시간대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다른 시간대보다는 짧고, 일찍 나갈 필요가 없어서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는 시간대여서 그러합니다. 새벽 5시에 출조하는 배는 집에서 출발하려면 새벽 2시에는 일어나야 하고, 아니면 사천에서 숙박을 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기에, 거기에 문어 낚시는 초보인지라 경험상 짧게 해 본다는 생각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물론, 시간이 짧은 데다 야행성이라는 문어의 특징을 감안하면 조과는 떨어지겠지만,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5시간도 체력이 약한 사람들에겐 굉장히 큰 죽 노동이니까요. 참고로 선상낚시 요금은 5시간 5만 원...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사천 삼천포 앞바다에는 낚싯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 제가 올라탄 것처럼 선상낚시 배들이 대부분이지만, 개인용 고무보트들도 간간이 눈에 띄어서 흥미롭습니다. 선상낚시를 자주 즐기시는 분이라면 그 금액으로 고무보트를 구입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은... 물론, 최소 1주일에 한 번은 바다에 나가는 분이라야 가성비를 따져볼 만한 부분이겠지만...

 

제가 탄 배입니다. 샛별피싱이라는 밴데, 예전에 통영에서 탔던 배보다는 조금 작아 보이긴 했지만, 이런저런 면에서 만족도는 더 높았습니다.

 

아내와 함께 구입해서 처음 사용해보는 낚싯대를 세팅합니다. 워낙에나 강하게 키운(?) 터인지라, 와이프는 혼자서도 곧잘 합니다. 이건 여담입니다만, 제가 구입한 베이트 릴이 조금 빡빡해서 릴링 할 때 낚싯대가 많이 흔들리더군요. 물론, 파지에도 잘못은 있었겠지만... 그래서 다녀와서 잘 감기게 나사를 조금 풀어놨습니다. 낚싯대가 많이 흔들리면 문어를 건져 올리면서 빠질 수가 있다고 하는데, 참고로 저는 이 날 한 마리만 빠트렸습니다. 그런데, 스무스하게 잘 감는 분들도, 자주 빠트리더라는...

 

포인트에 도착해서 열심히 낚시를 시작합니다. 선두는 항상 경험이 많은 분들이 섭니다. 국룰이랄까... 그리고 선두가 가장 낚시하기 유리한 장소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경험이 많은 분들은 일찍 와서 선두에 자리를 잡죠. 그런 것들 때문에 타툼도 일어난다고 하고... 기분 좋게 낚시 와서 싸울 필요가 있을까요.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따문따문 문어가 나와줍니다. 생전 처음으로 문어의 손맛을 느껴보는데, 생각보다 많이 무겁더군요. 참고로, 기본적으로 낚싯대는 문어 전용으로 구입을 하는 것이 좋겠고, 감도가 좋은 낚싯대로 구입을 하는 게 조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는 대략 30호에서 50호 사이로 준비하는 게 좋아 보였습니다.(사천 삼천포 기준으로...) 물이 흐르지 않으면 30호로 잡고, 물이 많이 흐르면 50호로 가라 앉히고... 참고로 제가 이날 잡은 문어들은 모두 30호 추를 달았을 때 입질을 받고 건져냈습니다. 50호는 너무 무거워서 입질 파악이 어려운 데다, 기본적으로 팔이 너무 아픕니다. 일단, 참고만 하시고 다양한 포인트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서 문어 낚시를 즐기면서 경험을 쌓는 게 더욱 중요해 보이는 낚시였습니다.

 

힘들게 다섯 시간을 채우고 퇴근(?)합니다. 10시간 이상의 백조기 낚시 그리고 갑오징어 낚시를 하면서 느꼈던 거지만 선상낚시는 피로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5시간 역시나 마찬가지로, 조과만 큰 상관없다면 5시간 낚시가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잡은 문어를 집으로 가지고 와서 저울에 달아봤습니다. 그릇 무게를 제외하고 1.5KG쯤... 참고로 제가 7마리 잡았고, 아내는 주꾸미 크기로 한 마리... 선장 사모께서 불쌍하다고 아내의 망태기에 적당한(?) 크기의 문어 두 마리 넣어주셨습니다.

 

이날은 손질한 문어로 숙회 조금, 그리고 라면에 넣어서 먹었습니다. 둘이서 3번 정도 먹을 분량쯤 됩니다. 참고로 삼천포 돌문어는 삶아도 크기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육질이 단단하고... 그래서 돌문어인 듯... 맛은... 꼭 잡아서 드셔 보시길...

 

짧은 선상낚시의 경험이지만, 돌문어 낚시의 재미를 크게 느낀 하루였습니다. 아마, 시즌에는 무조건 여러 차례 나갈 듯싶습니다. 백조기 낚시는 서해에서 두 어번의 경험으로 만족을 하고, 갑오징어와 문어는 계속해서 도전하고 싶은 낚시가 되었습니다. 우럭낚시와 갈치낚시도 호기심이 가는데, 차차 기회가 생기겠죠. 어려운 낚시는 아니니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면 도전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경험했던 통영 갑오징어 낚시 후기...

 

통영 갑오징어 선상낚시 체험 비용 정보

통영 갑오징어 선상낚시 비용 체험 정보 요약정리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통영 갑오징어 선상낚시 체험 정보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갑오징어와 주꾸미 낚시는 서해 쪽이 유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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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문어 낚싯대 리뷰... 다른 건 몰라도, 이 낚싯대는 추천합니다. 씨호크 타코스타2... 감도가 좋아서...

 

가성비 좋은 초보 문어 낚싯대 추천 아오맥스 타마인 씨호크 타코스타2 구매후기

가성비 좋은 문어 낚싯대 추천 아오맥스 타마인 씨호크 타코스타2 오늘은 가성비 좋은 문어 낚싯대 두 가지 추천해볼까 합니다. 저 또한 문어 낚시가 초보인데 낚싯대까지 추천한다는 게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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