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의 바다 :: 한라산 등반 예약 방법 한라산 탐방예약시스템

한라산 등반 예약 방법 탐방예약시스템은 필수

 

오늘은 한라산 탐방예약시스템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라산을 여러 차례 올랐는데요, 백록담을 볼 수 있는 성판악이나 관음사코스로는 4-5번, 백록담을 볼 수는 없지만 아름다운 등산로가 백미인 영실이나 어리목코스까지 한라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코스는 모두 몇 차례씩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특별히 예약을 한다던가 하는 절차가 필요 없이 그냥 오르기만 하면 됐었던 한라산이 이젠 등반 예약을 하여야만 오를 수가 있다고 하니, 오늘은 그 과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한라산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분, 특히나 백록담을 목표로 한라산을 오르시는 분이라면 제가 소개해드리는 이 한라산 등반 예약 방법 필히 참고하시고 이행하셔야 하겠습니다. 참고로 위 사진은 예전 제주도 여행길에 한라산 백록담 앞에서 찍은 것...

 

한라산 탐방예약시스템

 

 

말씀드린 대로 얼마전까지는 특별한 예약이나 기타 절차 없이 그냥 오르기만 하면 되었던 한라산이 지금은 특정 구간으로 오를 때는 탐방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을 실시한 사람만이 오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라산 등반 예약은 지금부터 설명해드릴 한라산 탐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을 하셔야만 하는데, 아래의 사진이 한라산 탐방예약시스템에 접속한 화면입니다.

 

좌측 중간쯤에 보면 탐방로 선택란이 있는데, '성판악코스' 와 '관음사코스'가 보이실 겁니다. 이것의 의미는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 만이 탐방 예약이 필요한 코스라는 의미로, 두 코스의 공통점은 모두 백록담까지 올라갈 수 있는 한라산 등반 코스라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한라산 탐방 예약은 백록담까지 갈 수 있는 이 두 개의 코스만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도 되겠습니다. 그렇기에, 한라산 등산을 목표로 하는 분들 중에서 백록담까지 갈 계획이 있는 분은, 한라산 탐방 예약이 필수라는 설명이구요.

 

성판악코스의 예약 상태를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성판악코스는 하루 1000명의 예약만 받고 있는 상태이고, 제가 예약을 한 당시의 예약자 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금 이 상태에서는 1000명을 가득 채운 날짜는 하루도 없지만, 본인이 가는 날짜에 공교롭게도 미리 1000명의 예약자가 가득 찬 상태라면 계획했던 한라산 등산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으니,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우선이겠습니다.

 

아래는 관음사코스의 예약 상황... 관음사 쪽으로는 하루에 500명의 예약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혹, 가장 인기 있는 성판악코스가 예약이 완료된 상황이라면, 지체 없이 곧바로 관음사코스를 예약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백록담을 볼 수 있는 한라산 등반 코스는 이 두 가지 구간뿐이니...

 

예약을 한번 진행해봤습니다. 6월 19일 관음사코스로 2명...

 

그랬더니, 로그인을 하라고 뜨네요. 당연히 회원가입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여서, 오른쪽 비회원인증 실명인증방법을 선택해봤습니다.

 

그러면 본인 소유의 핸드폰으로 본인 인증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아마, 이것과 비슷한 상황으로 예약이나 본인인증의 방법을 경험해본 분이라면 다들 한 번씩은 해봤던 과정일 겁니다. 그냥 순서대로 화면에서 원하는 대로 정보만 입력시켜주면 됩니다.

 

그 과정을 끝마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예약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말씀드린 대로 6월 19일 관음사코스로 2명을 예약해봅니다.

 

그렇게 예약을 하니, 예약대기 상태로 넘어가네요. 여기에서 본인의 정보를 확인하고, 동반하는 사람의 정보까지 입력을 시켜야만 한라산 탐방 예약은 끝나게 됩니다.

 

그렇게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예약이 완전하게 된 상황... 어때요, 어렵지 않죠...

 

한라산 탐방 예약은 요즘 노쇼로 또 다른 문제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고 하네요. 예약만 해놓고, 실제 방문해서 등산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 그런 사람들 때문에 오랫동안 계획했던 한라산 등산을 미루게 되는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생기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탐방 예약 후 취소하지 않고 탐방하지 않는 사람은 작은(?) 페널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한라산은 굳이 성판악이나 관음사 쪽이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등산코스가 더 많이 있습니다. 이 두 구간이 백록담을 볼 수 있는 등산코스여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것은 사실이겠지만, 실제 영실이나 어리목 쪽이 등산코스는 훨씬 더 아름다우니까요. 백록담을 보는 것이 다들 한라산을 오르는 첫 번째 목표이겠지만, 실제 한라산의 진면목은 다른 등산코스에 있으니, 관음사나 성판악으로 한라산을 오르신 분이라도 영실이나 어리목 쪽으로도 꼭 한번 올라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어쨌거나 오늘 소개해드린 정보 꼭 참고하셔서 재미나고 알찬 제주도 여행, 한라산 등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꼭,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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