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의 바다 :: 설악산 대피소 예약 하기 방법

설악산 대피소 예약하기 방법 팁

 

오늘은 설악산 대피소 예약하기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설악산은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꼭 한 번은 오르고픈, 등산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산으로, 그만큼 산세가 험하고 등산시간도 많이 걸린다는 단점 아닌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긴 코스의 설악산 등산코스로 산을 오르면 대피소에서 1박은 필수인데요, 설악산 대피소는 예약 또한 필수여서 그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대피소는 모두가 운영이 중단된 상태지만, 미리 알아두고픈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페이지 접속

 

 

먼저 설악산 대피소를 예약하려면 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페이지에 접속부터 하셔야만 합니다. 말씀드린 대로 설악산 대피소는 예약이 필수이고, 그 예약의 관리를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하기 때문입니다. 아래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 접속한 화면...

 

 

국립공원 예약시설 운영 안내

 

홈페이지 중간쯔음에 보면 작은 팝업창으로 '국립공원 예약시설 운영 안내'에 관한 설명문이 하나 보입니다.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 예약 시설로는 오늘 소개해드릴 대피소외에도 야영지, 야영장, 생태탐방원, 태백산민박촌, 탐방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만, 대피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여서 예약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설악산을 오르실 분은 대피소 이용 없이 바로 다녀올 수 있을만한 코스로 다녀와야 한다는 설명도 됩니다. 등산시간이 가장 적게 걸리는 오색코스나 한계령 코스를 이용하면 당일치기도 가능한데요, 대피소를 이용해야만 볼 수 있는 설악산의 일출 같은 것은 현재는 보기가 어려운 상황이겠습니다.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현재 설악산 대피소는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설명입니다.

 

 

국립공원 홈페이지 가입

 

그냥 여기까지만 설명을 드리긴 뭣 해서,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해봤습니다. 국립공원에서 예약 관리하는 시설들은 회원가입을 한 뒤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예약을 해야만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곳 설악산 이외에도 다른 산이나 시설들을 예약해서 다녀온 경우가 많기에 이전에 가입을 한 상태입니다. 설악산 대피소 한곳만 이용하실 분이라면 나중에 대피소 이용이 가능한 시기에 가입을 하셔도 되겠지만, 어차피 한 번은 가입을 해야만 하는 곳이기에 경험 삼아(?) 미리 가입해 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

 

 

국립공원 로그인

 

그렇게 로그인을 한 상태에서 설악산 대피소 예약하기 항목으로 들어가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이 5개의 대피소 모두가 예약이 불가한 상황이네요. 참고로 설악산에는 수렴동대피소, 소청대피소, 중청대피소, 희운각대피소, 양폭대피소 등 총 5개의 대피소가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옆동네(?) 지리산 대피소 예약하기 항목에도 들어가봤습니다. 역시, 지리산 대피소 모두가 예약이 불가한 상황... 지리산에는 총 7개의 대피소가 있었네요. 

 

이래저래 살펴보다가, 설악산 야영장도 예약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설악산 등산과는 크게 상관은 없어 보이는 시설이지만, 설악산 쪽으로 여행을 가는 분이라면 알아둘 만한 정보여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카라반 전용 사이트, 그러니까 캠핑카를 위한 야영지의 예약가능 목록입니다. 제가 이 글을 적고 있는 순간이 5월 6일 새벽인데,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야영지 목록이 아래와 같습니다.

 

이용요금은 1박에 19000원입니다. 그다지 부담되는 가격은 아닙니다만, 캠핑카가 없다는 것이, 문제...^^

 

캠핑카 야영장 외에 자동차 야영장도 예약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전기도 쓸 수 있는 야영지로, 총 35개의 사이트가 마련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참고로 위에 소개해드린 캠핑카용 야영지는 총 8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은 같네요. 19000원...

 

아래는 설악산 설악동 야영장의 대략적인 정보입니다. 설악산 대피소를 예약하려고 했던 분들은 코로나가 끝나기 전까진 이용하기 어려운 것 같으니, 이 야영장으로 대신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등산 후에 야영장에서 즐기는 하룻밤의 야영도 그만큼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만한 경험이니까요.

 

이렇게 설악산 대피소 예약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현재는 이곳 설악산뿐만 아니라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 대피소는 모두 예약이 불가한 상황이라는 점은 알아두셔야 하겠구요, 그런 상황은 코로나가 어느 정도 사그라지지 않을 시에는 계속 적용될 것 같아 보입니다. 대신, 야영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까지는 예약이 가능한 상황으로 보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어떤 산에 오르시든 안전하고 재미난 산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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