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날짜 잡는법

이사 날짜 잡는법 포장이사 날짜

이삿짐센터를 결정하는 것보다도 더 우선시하는게 아마 이 이사날짜 잡는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벌써 따뜻한 봄이 왔는데요, 봄에 이사 준비하는 분들 많으실것 같아서 오늘은 이사 날짜 잡는법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보통 이사날짜를 결정할때 '손없는날'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손' 이라고 부르는 것은 '귀신'을 의미하는 것으로, 바로 귀신이 없는날이 손없는날입니다. 귀신이 없으니, 모든 일이 잘 풀릴거라는 믿음에서...

 

 

아래의 표가 올해 4월의 달력입니다. 빨간색으로 '손없는날' 이라는 표시를 드문드문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사실, 손없는날은 이렇게 포털 사이트에서 찾아서 확인할 필요도 없이 금세 알수가 있는데, 음력으로 끝날짜가 9일과 0일이 손없는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음력 9일과 10일, 19일과 20일, 29일과 30일이 손없는날이라는 설명입니다.

예로부터 이사를 하거나 기타 큰 행사를 할때는 손없는날로 정하는 풍속이 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여기서 '손'이라 함은 귀신을 의미하니까요. 그러니까 귀신이 방해하지 않는 날로, 우리나라는 이사를 하던 결혼을 하던 손없는날로 결정했던 이유가 바로 그것이겠습니다. 참고로 동쪽에 손이 있는 날이 1일과 2일, 남쪽에 손있는날이 3일과 4일, 서쪽에 손있는 날이 5일과 6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북쪽에 손있는날이 7일과8일입니다. 그리고 음력으로 9일과10일은 귀신이 하늘로 올라가는 날이어서 방해하지 않는다고 믿는 손없는날이구요.

이 손없는날에 이사날짜를 잡으면, 이삿짐센터에서 이사를 할때 이사비용이 조금은 더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기에 손없는날이 주말이라면 이사비용은 더욱 늘어나겠죠. 위에 표에 보았던 4월10일 토요일과 4월11일 일요일은 아마 모르긴 몰라도 4월에는 가장 이사요금이 비싼 날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날이니까요.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이사비용이 비싸고 어떻건간에 사람들은 손없는날을 이사날짜로 결정하기를 예전부터 선호해왔다는 것이겠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이사날짜 잡는법을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중요한날이 손없는날인지 꼭 한번은 확인들 해보시길 권해봅니다. 특히나, 이사나 결혼식날 같이 특별한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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