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의 바다 :: 매실액기스 담는법 매실청 담그는 법 어렵지 않아요

매실청 담그는 법 매실액기스 담는법 어렵지 않습니다

 

아마, 다들 지금쯤은 많이들 담그셨으리라고 봅니다. 매실액기스 매실청... 저희집 같은 경우는 일부러 황매를 사용해서 매실액기스를 담그는 편인지라, 어저께 작업(?)을 했네요. 사실, 처음에는 처음 해보는 것이여서 겁도 나고 그랬는데, 매년 하다보니 이젠 너무 쉽게 금방 뚝딱... 이렇게 한번 만들어 놓으면, 1년간 여러모로 잘 사용할 수 있어서, 매년 이맘땐 매실청을 만듭니다. 어렵진 않으니, 여러분들도 참고해서 도전해보시길...

 

매실액기스 담는법 매실청 담그는법

 

 

먼저 매실을 구입합니다. 매실은 보통 일반적으로 청매와 황매로 나뉘는데, 청매는 조금 일찍 수확한 것이고, 황매는 익을때까지 두었다가 수확한 것으로, 종류의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말씀드린대로 황매는 익어서 수확하는 것이라, 6월 말에서 7월이 되어서야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보통 청매는 매실장아찌를 많이 담그고, 매실액기스는 황매가 좋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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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 본 모습... 황매로 구입했는데, 푸르스름한 것도 섞여있네요. 대신, 청매는 완전히 녹색을 띄는 것으로, 우리들이 일만적으로 매실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조금 덜 익은 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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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매실청을 담그기 전에, 매실의 꼭지를 따야만 합니다. 아래의 사진에 보면 매실의 꼭지가 있는데, 이쑤시게로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떨어지니 어렵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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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있는 상태에서 담아도 되지만, 어쨌든 매실청이 익고 나선 다시 분리하는 작업을 해야만 하니, 이래나저래나 바로 꼭지를 제거하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렇게 제거한 매실 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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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엔 매실을 세척해서 말려야 합니다. 세척하는 이유는 설명을 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구요, 세척한 다음에는 잘 말려야만 합니다. 수분이 매실액기스 만드는데는 아주 안 좋은 요소이니... 씻은 다음 아래와 같은 넓은 채반에 담아서 몇시간 두면 마르고, 조금 더 정성을 들인다면 키친타올 같은 걸로 닦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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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씻은 다음 물리를 탁탁 털어 선풍기를 돌려서 말립니다. 그러면 훨씬 더 잘 마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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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엔 매실청을 담그는 용기에 설탕과 매실을 5:5로 섞어서 밀봉하면, 끝... 흰설탕이나 갈색설탕이나 상관이 없는데, 저희는 갈색설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갈색설탕이 웬지 더 몸에는 좋을 것 같고, 매실청을 만든 후에도 색깔이 진해서 더 먹음직스러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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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담근 매실청과 매실주... 매실주는 더 쉽습니다. 과실주용 소주만 넣어서 밀봉을 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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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작년에 담구었던 매실주와 매실액기스... 이렇게 담구어 두면, 1년간 맛있고 건강한 매실액기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루만 수고하면, 1년이 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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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린대로 한번 해보면 결코 어려운 작업이 아닙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그렇게 만든 결과물이 놀라울정도로 만족스러우니... 생각만 하지 마시고 한번 도전해보시면, 매년 매실이 익어가는 시기가 기다려 지실겁니다. 그러면, 참고하셔서 맛난 매실청 만들어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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