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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코스 대청봉 등산지도

 

 

오늘은 설악산 등산코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아마, 조만간 설악산에 오를 등산계획을 세우시는 분이라면, 작은 도움 정도는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설악산 대청봉까지 2번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오색약수터로 해서 올랐구요, 다음에는 한계령 휴게소로 해서 올랐습니다. 따라서, 대청봉까지 오를 수 있는 다른 코스는 잘 모르지만, 제가 다녀왔던 오색코스와 한계령코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등산을 자주 다니시는 분이라면 어느 코스로 가도 무방하겠지만, 초보거나 체력이 약한 분이 도전하신다면,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후기가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겁니다.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처음에 있는 사진이 설악산 대청봉에 처음 올랐던 순간입니다. 열심히 올랐더니, 운무만 가득히... 사진처럼 조망도 하나 감상할 수 없었고, 그냥 땀만 조금 식히다가 이내 내려왔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오색분소로 해서 올랐구요, 이 코스를 택한 이유는 직선거리상 가장 짧다는 이유였습니다. 직선거리가 가장 짧으니, 힘도 가장 덜 들겠구나 싶어서... 어쨌거나, 그렇게 오색분소에서 대청봉까지 왕복으로 6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등산 속도가 보통 사람들보다는 조금 빠른 편인데요, 아주 잘 다니시는 분이 아니라면 이보다는 시간을 더 잡아야 할 겁니다. 아래가 오색분소에서 오르는 설악산 등산코스 등산지도..

 

 

심플합니다. 5킬로미터정도 되고, 시간상으로는 4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 왕복으로 6시간 조금 더 걸렸으니, 말씀드린 대로 등산지도보다는 빨리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설악산 등산코스라는 오색 구간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르막이고 계단입니다. 보통 웬만한 산은 한두 군데 정도는 내리막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설악산 오색 코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르막(약간의 평지... 진짜 약간...)입니다. 그래서 5킬로미터의 비교적 짧은 구간임에도 4시간이 소요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계단 오르기가 두려운 분들은, 특히나 무릎이 좋지 않아서 계단을 내려오는 산행을 못하는 분들은 이코스로 설악산을 오르시면 안 되겠습니다. 하지만, 설악산 대청봉에 오르는 다른 구간 역시나 여기에 비해서 쉽다고는 못하니, 필히 체력이 되는 분들만 도전해야 하는 산이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두 번째로 올랐던 한계령 휴게소를 통한 구간입니다. 제가 다녀온 등산코스와는 조금의 차이가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한계령 휴게소로 올라서 한계령휴게소로 내려왔는데 비해서(자차로 가서...), 여기는 비선대 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편도로는 비슷한 거리이니 참고 정도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처음에 오색으로 다녀오고 운무 때문에 정상에서의 조망을 하나도 즐기지 못해서 한번 더 다녀오기로 결정한 것이 이 한계령 코스입니다. 한계령 코스를 고른 이유는, 오색보다 표고가 500m 이상 높은 위치여서, 거리는 멀지만 오색보단 더 편하게 오를 수 있을 거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입니다. 하지만, 실제 다녀와보니, 오색약수터보다 높은 위치에서 출발은 하지만, 오르락 내리락이 워낙에나 심해서 높은 곳에서 출발한다는 장점이 하나도 없는 코스였습니다. 오히려, 거리는 더 멀어지고 힘은 더 들며 시간 또한 더 많이 걸렸습니다. 오색코스를 6시간 남짓한 시간에 다녀온데 비해서, 한계령 휴게소를 기점으로 원점회귀로 다녀온 등산은 9시간이 넘게 걸렸으니까요. 사람에 따라서는 다를 수도 있지만, 감히 말씀드리지만 한계령 코스보다는 오색코스로 짧게 굵게 다녀오는 게 훨씬 더 편한 설악산 대청봉 코스일 겁니다.

 

렇게 한계령 휴게소로 오른 설악산 대청봉의 모습...

 

 

이날은 운무도 없고 날씨가 깔끔해서 정상의 조망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힘들더라는... 길도 그다지 좋은 편도 아니고, 시간도 더 많이 걸리는 구간이어서, 피로도도 높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제가 다녀왔던 설악산 대청봉 등산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나머지 구간들도 다녀와서 소개해드리고 싶긴 한데, 엄두가 나진 않네요. 한계령 코스를 만만히 보다가 너무 힘들게 다녀와서... 아마, 다음 설악산 등산도 오색으로 오르지 싶은데요, 가장 시간이 적게 걸리고 덜 힘든 코스는 설악산 오색약수터 코스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단으로 되어 있는 살벌한 구간이지만, 그래도 가장 빠른 시간에 다녀올 수 있기에 힘도 덜 드는 편입니다. 참고하시길...

 

아래는 비선대와 백담사 코스로 오르는 설악산 등산코스입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한계령 휴게소 구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쉽진 않을 듯싶네요. 일단, 거리가 짧은 편은 아니니...

 

 

아래가 대략적인 설악산 대청봉을 오를 수 있는 등산지도입니다. 아래쪽에서 오르는 구간이 한계령과 오색약수터이고, 좌측이 백담사 그리고 위쪽이 비선대 구간입니다. 등산지도에 표시된 등산시간은 사람에 따라선 다를 수도 있으니 참고 정도만 하시고, 다만 시간의 비율은 거의 맞으니 짧게 다녀오실 분은 오색 코스를 추천해드립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제가 다녀온 설악산 등산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설악산은 어느 쪽으로 올라도 힘들기 때문에 편한 구간을 따지는 게 별 의미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오색 약수터에서 오르는 구간이 가장 쉽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단으로 된 무시무시한 구간이지만, 그래도 체력만 된다면 가장 빨리 다녀올 수 있는 코스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한 가지 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힘들게 느껴지는 건 훨씬 더 많이 쌓입니다. 그래서 짧은 코스가 가장 편한 코스인 것이구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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