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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산 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 참새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운장산 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 참새방에 대한 간략한 후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운장산 자연휴양림은 운장산 자락에 있는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립자연휴양림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기 좋은 곳에서 하룻밤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이기도 합니다. 전북 진안 쪽을 여행할 계획이 있으시면 추천하는 장소로, 간략한 후기지만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비수기 하룻밤 45000원 가격에 묵을 수 있으니, 웬만한 모텔이나 호텔보다도 가성비면에선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먼저, 운장산 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 가격표부터 올려봅니다. 평일 4인용 45000원짜리 방부터, 8,9인용 98000원짜리 방까지 있습니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거의 두 배 정도로 가격이 올라가니, 가급적이면 비수기 평일을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모텔이나 호텔도 주말에는 비싸지듯이, 자연휴양림 역시나 숙박요금이 그렇게 달라집니다.

 

 

운장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서 간단한 안내를 받고, 미리 예약해 둔 숲 속의 집 참새방에 도착...

 

 

제가 묵었던 참새방은 다른 방들에 비해 조금 높은 위치여서 좋았습니다. 모르고 예약을 했는데, 가서 보니 그렇더라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음 사진과 같은 모습입니다. 휴양림 이용이 처음이신 분들은 살짝 당황할 수도 있는데, 자연휴양림이라는 곳이 보통 이렇습니다. 최근에 지은 곳은 조금 더 세련된 모습이기도 한데, 여기 운장산 자연휴양림은 연식이 되어서 옛날 모습 그대로네요.

 

 

그래도 있을만한 것은 다 있습니다. 티브이...

 

 

안쪽으로 냉장고와 밥솥 그리고 좌식용 식탁이 보입니다.

 

 

그 안쪽으로는 싱크대와 조리대가 있는데, 요즘 보기 힘든 가스버너가 있네요. 최근에 지어진 휴양림은 대부분 전기를 이용하는 인덕션으로 바뀌었는데...

 

 

간단한 조리기구 및 식기류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욕실과 이불장... 이불은 많습니다. 4인용실인지라...

 

 

창밖은 대충 이런 모습...

 

 

3시간 이상을 산을 타고 온 곳인지라 많이 피곤했습니다. 이불이 많아서 이건 아주 좋았습니다. 둘이서 둘둘 싸매도 남을 정도이니...

 

 

이렇게 간략하게나마 운장산 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조금 더 가격이 저렴한 휴양관도 있지만, 휴양관은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용하는 시설이어서 조금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시끄러운 숙박객들을 만나면 더욱더... 여하튼,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하룻밤 휴식할 수 있는 곳이니, 진안 쪽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숙박 예약 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모텔이나 호텔 같은 숙소가 없으면, 여기 어떨까 싶습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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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풍기 소백산 온천 리조트 스탠다드룸

 

 

오늘은 이번 영주여행길에 하룻밤 묵었던 소백산 풍기 온천 리조트 스탠다드룸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주 쪽 특히나 풍기 지역을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이라면 이곳 온천 리조트에서 하룻밤 숙박하실 분들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제가 묵었던 리조트 스탠다드룸의 상태를 소개해드릴 테니, 가시는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묵었던 리조트 스탠다드룸은 숙박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했는데, 평일 기준 10만 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할인 쿠폰 사용하여...)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풍기 소백산 온천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풍기 쪽으로는 영주 여행길에 여러 번 지나다녔지만, 이곳에 이런 시설의 온천 리조트가 있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보이는 건물에서 체크인부터 해야만 합니다.

 

 

체크인을 하고, 예약해 두었던 리조트룸으로 향합니다. 여기 풍기 소백산 온천 리조트는 리조트식의 룸이 있고 호텔식의 룸이 있습니다. 호텔식은 이용해 보지 않아서 뭐가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리조트룸은 객실이 따로 자리하고 있어서 프라이버시 면에서 조금의 장점은 있어 보입니다. 체크인을 한 건물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리조트 건물이 있습니다.

 

 

식당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키를 받은 리조트 A동으로 향합니다.

 

 

특이하게도 출입문이 건물 뒤쪽에 있더군요.

 

 

저희들이 하룻밤 묵었던 객실...

 

 

창가에 탁자와 의자가 있고, 꽤 널찍한 침대가 가운데 있습니다.

 

 

침대 앞쪽으로 티브이가 있고...

 

 

욕실 입구옆에 화장대...

 

 

욕실은 세 개의 공간으로 나뉘는데, 가운데에 세면대가 있고...

 

 

오른쪽이 화장실...

 

 

왼쪽이 온천으로 목욕을 즐길 수 있는 욕조가 있습니다.

 

 

욕조 사이즈가 작은 편이어서 이건 약간 아쉬웠습니다. 발을 펼 수가 없는 크기인지라...

 

 

냉장고에는 생수 두 병...

 

 

가장 당황스럽고 아쉬웠던 단점은 창문...

 

 

창문을 열 수도 없고, 커튼도 열 수가 없었습니다. 보이다시피, 밖에서 안쪽이 완전히 들여다 보이는 위치인지라...

 

 

그것 빼곤, 조용하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일단 객실에서 온천수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 리조트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니, 이 부분 참고하셔서 예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숙박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신다면 평일 하룻밤 10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는 리조트이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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