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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숙소 숙박 예약 사이트 삼삼엠투

오늘은 이번에 처음으로 이용해 본 단기 숙박 예약 사이트, 삼삼엠투의 이용후기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예전에 이곳 블로그에 여러 곳의 단기 숙박 예약 사이트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에어비앤비를 제외하고는 삼삼엠투를 처음 이용해 봅니다. 주단위로 끊어서 예약을 해야만 한다는 불편한 점은 있지만, 결제 방법이나 기타 이용방법은 에어비앤비보다 편한 편이어서 추천해 봅니다. 전국 어디든 1주일 이상 여행이나 출장 등의 이유로 숙박 예약이 필요한 분들은 이 사이트 이용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하시길...

삼삼엠투 엡을 스마트폰에 깔았습니다. 숙박 시설을 찾아볼 때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이 편해서 거기로만 살펴봤는데, 실제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엡이 필요하더군요. 단기 숙박을 자주 이용하는 분이라면 스마트폰에 엡을 깔아 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

삼삼엠투 엡에 접속해 봅니다.

그렇게 예약을 하고픈 숙소를 정하고, 숙소의 판매자 분과 나눈 대화입니다. 이 엡을 사용해 보신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나누는 대화가 숙소의 선택과 예약의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숙소에 대한 이런저런 궁금증을 곧바로 해소할 수 있으니까요. 이건 판매자의 입장에서도 같은 것으로, 판매자 역시나 단기 숙박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상태(?)가 궁금할 것이니까 그러합니다. 요즘은 숙소의 상태가 별로인 것보다는 이용자의 상태가 별로인 경우가 많아, 오히려 판매자 입장에서 더욱 필요한 것이 이런 실시간 대화가 아니겠나 싶습니다.

궁금한 사항들도 문의하고 이런저런 요청 사항도 해결되어서 예약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계약이 취소되었습니다. 시스템 상으로 판매자가 24시간 안에 승인을 해야만 하는데, 승인을 하지 않아서 생긴 불상사입니다. 제가 예약을 신청하고 나서 판매자분이 삼삼엠투 예약 사이트에 뭔가를 물어볼 것이 있다고 했는데 그 물음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24시간이 지나버려 발생한 불상사입니다. 아주 큰 일은 아니었지만, 잠시 당황스러운 순간...

다시 예약을 신청하고, 판매자가 승인을 하고 나니 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결제까지 끝나면 다음과 같이 예약이 확정됩니다.

이메일로도 확정된 단기 숙박 예약의 내역들이 날아왔습니다. 참고로, 친절하고 빠른 답변을 달아주는 판매자 분이어서 아마 숙소 상태도 언급한 그대로일 거라 확신합니다.

다음은 삼삼엠투 외의 다른 단기 숙박 예약 사이트들...

역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천 숙박 추천 하루무인텔 하루모텔

오늘은 이번 제천여행길에 하룻밤 묵었던 숙박시설 한 곳 추천해 볼까 합니다. 충북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에 위치한 하루무인텔 모텔... 조용한 시골 한적한 위치에 자리한 곳으로, 여행길 하룻밤 쉬어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제천 쪽으로 출장계획이 있다거나 여행계획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숙박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신다면 평일 일반실 5만 원이 안 되는 가격에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제천 하루무인텔 입구에 있는 지도(?)입니다. 저처럼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사람은 더욱 참고할만한 것으로, 각 객실의 배치를 담은 것입니다. 미리 예약을 한 사람은 핸드폰으로 들어갈 방의 호수를 알려주는데요, 지도를 보고 그 방으로 바로 이동하면 됩니다. 각 호실마다 테마가 있어서 그것도 하나의 재미인데, 전 영화방으로 들어가라고 해서 거기로 들어갔습니다.

문자로 받은 호실로 들어갑니다.

말씀드린 대로, 영화가 테마인 객실인 모양인데, 원래 예약한 객실보다 더 비싼 금액의 객실이었습니다. 5만 원짜리 방으로 예약을 했는데, 6만 원짜리 방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어쨌건, 이득...

객실로 들어섭니다.

방은 평범합니다. 우리들이 여행이나 출장길에 가끔씩 묵는 모텔이나 무인텔 모습 그대로...

대신, 티브이는 엄청나게 컸습니다. 제가 지금껏 묵었던 숙박시설에서 본 것 중엔 가장 큰 것... 아마도 영화라는 테마 때문에 더 큰 티브이를 설치한 방이지 않겠나 싶습니다.

침대 상태도 괜찮구요.

여긴 특이하게도 스타일러가 있네요.

더 특이한 건, 전자레인지... 간단한 먹을거리 데울 때 요긴하겠습니다.

작은 탁자와 의자...

욕실도 깔끔한 편입니다.

창 밖 풍경... 옆 동 무인텔...

일단,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가격도 적당한 수준이고,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숙소였구요. 말씀드린 대로, 숙박 예약 사이트를 이용해서 예약하신다면 평일 하룻밤 5만 원이 안 되는 가격에도 이용하실 수 있으니, 제천 쪽으로 여행이나 출장 계획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