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자연휴양림 휴양관 2층 보리수 숙박 후기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휴양관 숙박 후기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여행길에 하룻밤 묵었던 평창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휴양관 숙박 후기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에는 제가 묵었던 휴양관 외에도 숲 속의 집 등의 숙박시설이 여럿 있지만, 저희는 휴양관 2층에 있는 보리수라는 이름의 방에서 하룻밤 쉬었습니다. 참고로 비수기 평일로 예약을 했구요, 요금은 5만 원이었습니다.

 

평창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아주 예전에도 한 번 묵었던 곳인데, 오랜만에 다시 왔더니 영 생소하네요.

 

 

매표소에서 체크인부터 합니다. 예약을 하고 방문한 곳이어서, 예약 상태만 확인을 하면 됩니다. 참고로, 이곳 가리왕산을 포함해서 자연휴양림의 예약방법을 소개해드렸던 예전 글을 맨 아래쪽에 따로 남겨놓을 테니, 휴양림 예약이 처음인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휴양관이나 숲 속의 집 이용자가 아닌 분들은 이용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합니다.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이용요금... 숙박시설인 숲속의집 또는 휴양관 외에도 주차료나 입장료에 관한 정보들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매표소에서 조금만 차로 올라가면 아래의 사진과 같은 휴양관이 나옵니다.

 

휴양관 왼쪽 편은 숲 속의 집 입구 그리고 등산로 초입입니다. 참고로 이곳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을 통해서 가리왕산까지 오를 수 있는 등산코스가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서 오른 가리왕산 등산코스에 대한 후기는 나중에 따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주변 지도... 숲 속의 집과 휴양관에서 가리왕산으로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가깝다는 게 가리왕산 휴양림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저희가 하룻밤 묵었던 보리수라는 이름의 방입니다. 맨 오른쪽 2층 방...

 

티브이와 에어컨... 티브이는 집처럼 채널이 많이 나와서 좋았고, 에어컨은 따로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한 여름 외에는 에어컨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겠지만, 무료일 때 누군가가 무분별하게 사용했던 것이 이렇게 '요금'이라는 벌칙(?)으로 따라온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한 마음도 드네요. 내 것을 아끼는 만큼, 타인의 물건을 아끼는 마음도 필요하겠습니다.

 

싱크대와 커다란 냉장고, 그리고 전기레인지...

 

다양한 조리기구들도 비치하고 있습니다.

 

욕실은 조금 좁은 편이었구요.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완전 숲 속...

 

이렇게 여행길 하룻밤 묵었던 평창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휴양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다들 한 번쯤 이용해 보신 다른 휴양림 휴양관과 거의 비슷한 형태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누구라도 하룻밤 쉬어가기에 불편함이 없는 시설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조용하고 좋은 공기는 덤으로, 평창 쪽으로 여행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이곳에서 하룻밤 숙박 어떨까 싶네요. 추천해봅니다.

 

아래는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예약방법...

자연휴양림 예약 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숲나들e 이용법

역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