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진해여행코스 관광코스

진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진해 관광코스 여행코스

 

오늘은 경남 진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곧 있으면 진해 군항제가 개최되는데, 아마 많은 분들이 그 시기에 진해를 방문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저 역시나 예전에 진해군항제를 다녀왔었는데요, 그 여행기간중에 방문했었던 대표적인 진해의 여행지들을 간추려서 10군데 꼽아보았습니다. 거의 대부분 벚꽃으로 알려진 관광명소로, 군항제때 방문하시면 아마 멋진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1. 경화역

 

명실상부한 진해여행의 꽃... 벚꽃피는 시기에 이곳을 방문하지 않으신다면, 진해 군항제를 즐겼다고 말하기 어려운 곳으로, 활짝 핀 벚꽃으로 가득찬 기차길을 걷는 즐거움과 그 기차길을 지나가는 기차가 주는 그림같은 장면이 백미인 곳입니다. 사진찍기도 좋구요, 아주 큰 벚꽃나무가 많아서 이래저래 벚꽃의 아름다움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진해군항제 가시면 꼭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 여좌천

 

진해 경화역과 함께 최고의 벚꽃명소... 경화역이 비교적 장소가 협소하다면 여좌천은 많은 사람이 걸을 수 있는 데크로 된 긴 구간이여서,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작은 천을 끼고 수많은 벚꽃나무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여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야경도 매우 훌륭하니, 벚꽃이 피는 시기에 진해를 방문하시게 되면, 꼭 가봐야하는 곳이 아니겠나 싶네요.

 

 

 

 

 

3. 진해환경생태공원

 

이곳 역시나 여좌천과 마찬가지로 걷기 좋은 곳입니다. 커다란 연못을 포함한 제법 큰 규모의 자연생태공원으로, 벚꽃나무를 포함해서 이런저런 수목들까지 많이 있습니다. 여좌천길을 따라서 계속 걷다보면 도착하게 되는 곳으로, 여좌천과 묶어서 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

 

 

 

 

 

4. 해군사관학교

 

진해 군항제 기간에만 일반인들에게 개방이 되는 특별한 장소로, 해군사관생도가 생활하는 곳을 포함한 커다란 군함에 승선할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도 진행이 됩니다. 벚꽃 뿐만 아니라 해군사관학교라는 특별한 장소, 거기다가 군함이라는 특별한 용도의 시설까지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진해군항제때 꼭 가봐야할 여행코스 중 하나입니다.

 

 

 

 

 

5. 제황산공원

 

진해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위치의 공원... 반대로 진해 시내에서도 바라다 보이는 높은 곳에 위치한 공원... 특히나, 모노레일까지 설치되어 있어서 이래저래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데요, 산 바로 아래에도 먹거리촌과 같은 축제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한꺼번에 돌아보면 좋습니다. 노약자들은 모노레일을 이용하고, 젊은 분들은 쉬엄쉬엄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좋을 듯 한데, 여하튼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만으로도 가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곳입니다.

 

 

 

 

 

6. 해군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와 같이 진해군항제 기간에만 일반인들에게 개방이 되는 또다른 특별한 장소입니다. 해군 군인들이 생활하는 부대내부로, 부대 안쪽에도 아름드리 벚나무가 많아서 군항제 기간에 개방을 하는 모양입니다. 정문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걸어서 되돌아오는게 일반적인 코스로, 그렇게 걷기만해도 특별한 경험이 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일반인이 군부대에 편안하게 출입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의 장소로, 군항제 기간에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7. 안민고개

 

여기는 산 중턱에 있는 편도 1차선의 좁은 도로입니다. 아주 좁은 자동차길이긴해도 활짝 핀 벚나무가 빽빽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습니다. 길이 좁고 구불구불해서 속도를 내서 달릴수는 없지만, 그냥 차를 타고 지나는 것 만으로도, 즐거울 수 있는 곳... 사람이 지나는 인도는 걷기 편하게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걷기도 좋은데요, 차로 올라가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겠구요.

 

 

 

 

 

8. 벚꽃빵

 

이것은 여행코스라기 보다는 먹거리인데, 벚꽃 모양의 빵입니다. 진해제과라는 빵집에서 만들어서 파는 것인데, 가서 구입하려면 상황에 따라 긴 줄을 서야 할지도 모릅니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도 있고, 또 시내 안쪽에 빵집 가게에서도 팔고 있으니, 군항제 가시게 되면 꼭 맛을 보시길... 일단 빵이 이쁩니다.

 

 

 

 

 

9. 진해콩과자

 

이것 역시나 진해 군항제때 먹어봐야 할 먹거리... 콩모양의 작은 과자로, 역사가 굉장히 긴 과자라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진해여행길에 이 과자공장까지 일부러 찾아가서 구입해 먹어봤는데요, 그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보는 것처럼 단순하고 맛 역시나 단순하지만,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과자 한봉지 뜯어서 한두개 먹다보면 금방 한봉지 비우기가 일수... 진해군항제가면 온통 이 과자 파는 곳이 많으니, 몇봉지 구입해서 맛보시길 권해드립니다.

 

 

 

 

 

10. 신비의 바닷길 동섬 우도

 

여기는 진해군항제와 크게 상관없이 가볼만한 여행지... 동섬, 즉 우도라 불리는 작은 섬으로,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바닷길이 생기는 장소입니다. 섬자체는 그다지 볼거리가 없지만, 섬 전체를 데크로 둘러싸서 걷기 좋게 만들어 놓았으니, 물이 빠질때 가셔서 섬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여행길 추억만들기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 물이 찼을때와 빠졌을때가 확실히 구분이 가는 작은 신비의 바닷길이니, 진해 가게 되면 꼭 한번 가보시길...

 

 

 

 

 

 

이렇게 진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정리해드렸습니다. 사실, 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굳이 위에 소개해드린 여행지가 아니더라도 벚꽃이 피는 시기의 진해는 온통 벚꽃들로 도시를 가득 채웁니다. 그만큼 벚꽃나무가 많은 지역이기도 한데, 그렇기에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축제이기도 하겠습니다. 경화역과 여좌천은 물론, 제가 소개해드린 다른 장소들 역시나 축제기간에는 특별함을 선사하는(동섬은 제외...) 여행지들로 한군데도 빼지 않고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해는 아주 작은 도시여서, 이동시간도 별로 걸리지 않으니, 시간 계획만 잘 세우신다면 아마 가능할 겁니다. 여하튼, 알찬 계획 세우셔서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진해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