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의 바다 :: 예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경북 예천 여행 추천 여행지

경북 예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행지 추천

 

오늘은 경북 예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한번 꼽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천은 이전까지 두어 번 다녀온 여행지로, 나름 볼만한 곳도 많고, 은근이 맛있는 음식도 많은 곳입니다. 예천 회룡포와 삼강주막은 매년 전국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로, 예천을 여행코스로 생각하는 분이라면 필히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이겠습니다. 바로 옆 지역인 문경 또한 인기 여행지여서, 두 곳을 한데 묶어서 여행하신다면 보다 알찬 여행이 되지 않겠나 싶네요. 아래에 소개해드린 여행지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곳들이긴 합니다만, 여행길에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나름 볼만한 곳들입니다. 참고하셔서 여행 계획 세우시길 바라겠습니다.

 

1. 예천 선몽대

 

우리나라 명승 제19호... 조용히 흐르는 강물과 커다란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그런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정자까지 그림 같은 곳입니다. 여름철엔 피서지로도 좋아 보이는 곳으로, 여름에 예천을 방문하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에게 추천하고픈 장소입니다. 명승으로 선정이 되었을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드라이브 삼아서 방문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2. 삼강주막

 

예천 삼강나루에 있었던 삼강주막을 재현 보존한 곳... 우리나라 최후의 주모였다는 삼강주막의 유옥연 할머니가 2006년 세상을 떠나면서 사라질뻔한 곳을, 2007년 재현 복원한 후 관광지화 된 곳입니다. 기본적으로 시원한 강물이 흐르는 강가에 자리한 곳인지라 풍광이 좋고, 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막걸리와 안주들이 술맛까지 더해주는 곳입니다. 한번 다녀오면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만한 장소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경북 예천의 여행지입니다.

 

 

3. 소백산 하늘전망대

 

사방이 시원하게 뚫려있는 전망 좋은 전망대입니다. 예천 양수발전소 상부댐 주변으로 조성된 공원의 일부인데, 드라이브 삼아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시원한 경치는 덤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풍삼아 가보신다면 후회는 없을 겁니다. 산책하기도 좋은 곳...

 

 

4. 황목근

 

수령이 500년쯤 되는 팽나무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400호입니다. 수령이 오래되고 나무의 크기가 커서 그것만으로도 볼거리이지만, 이 황목근은 특이하게도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나무라는 점에서 한 번쯤은 돌아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1930년대 마을 공동소유였던 토지를 이 나무 앞으로 등기를 해서 발생한 에피소드로, 지금까지도 종합소득세를 납부하고 있는 나무라고 합니다. 굉장히 독특한 역사를 지닌 나무...

 

 

5. 초간정원림

 

위에 소개해드린 예천 선몽대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명승입니다. 우리나라 명승 제51호... 작지만 그림 같은 개울이 굽이쳐 흐르는 가운데 자리한 작은 정자가 인상적인 곳으로, 정자와 숲과 개울이 그림처럼 어우러진 곳입니다. 사시사철 다른 풍경을 제공하는 이쁜 곳으로, 여행길 잠시 들려봄직합니다.

 

 

6. 회룡포

 

경북 예천을 대표하는 여행지이자 볼거리... 아마, 가보진 않았어도 명칭은 누구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육지 안에 있는 아름다운 섬마을로, 멀리서 바라봐도 좋고 마을길을 걸어봐도 좋은 곳입니다. 한 바퀴 도는데 채 1시간도 걸리지 않은 곳이니 걸어보길 권해드리구요, 사진처럼 위에서 바라다보는 모습도 좋으니, 산 능선에 있는 정자까지도 올라가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7.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

 

경북 예천에 있는 국보 문화재입니다. 우리나라 국보 제328호로,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형태의 것이어서 가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대장전은 불교 경전을 보관하기 위해 건립된 건물이고 윤장대는 일종의 책장으로, 그 형태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서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소백산 하늘전망대와도 가까워서 한데 묶어서 돌아보면 좋습니다.

 

 

8. 석송령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94호... 위에 소개해드린 황목근과 마찬가지로 재산을 가진 나무로 역시 세금까지 내고 있는 특이한 나무입니다. 석송령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경작하는 사람들에게서 받은 소작료로 매년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 특별한 이력을 가진 나무여서 여행길 가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경북 예천에는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이력의 나무가 두 그루씩이나 있네요. 역시, 한데 묶어서 돌아보면 나름 재미난 여행코스가 되겠습니다.

 

 

9. 쌍절암 생태숲길

 

삼강주막을 시작점(혹은 끝점)으로 걸을 수 있는 약 4킬로미터 구간의 이쁜 트레킹 코스입니다. 시원한 강물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걷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예천 여행길 걸어볼 만한 구간입니다. 더불어 삼강주막까지 한꺼번에 돌아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예천의 여행코스 중 하나입니다.

 

 

10. 예천 용궁시장

 

지금도 5일장이 서는 예천의 전통시장... 시장 구경도 좋지만 예천 용궁시장 주변으로는 먹을만한 맛집이 많아서 추천하고픈 곳입니다. 용궁면에는 오래된 순댓국집은 물론, 오징어와 막창을 석쇠에 구워서 파는 식당들이 몇몇 곳 있는데요, 그 맛이 일품입니다. 예천을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이라면 이곳 음식들 추천해보는데,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아마 다들 만족하실 겁니다. 용인에 백암순대가 있고, 천안에 병천순대가 있다면, 경북 예천엔 용궁순대...

 

이렇게 경북 예천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을 한번 선정해봤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회룡포와 삼강주막은 예천을 대표하는 여행지로서 한 번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리구요, 다른 곳들도 간단히 드라이브 삼아서 돌아보기 좋은 곳들인지라 한 번씩 돌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먹거리도 따로 추천해드리면 좋았을 텐데 이번 글은 여행지들에 대한 소개여서 따로 언급을 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예천 용궁시장 주변으로는 아주 오래된 순댓국집과 석쇠구이집들이 여러 곳 모여있으니, 이곳에서의 한 끼는 필수이겠습니다. 꼭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찬찬히 계획하셔서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경북 예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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