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수술 부작용 백내장과의 차이
오늘은 노안수술 혹은 백내장 수술에 대해 짧은 경험담을 조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몇해전, 당시 60대 후반이셨던 저희 어머니가 안과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으셨는데요, 그 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면서 노안수술 부작용 혹은 백내장 수술의 진행과정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노안이나 특히 백내장 수술 같은 경우는 환자인 어머니 본인도 놀라셨겠지만, 보호자인 저도 사실 처음이고해서 겁도나고 많이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눈이라는 부위 자체가 수술받는다고 생각하면 웬지 소름이 돋을 정도로 겁이나는 것이 인지상정이니까요. 그런데 실제 수술받는 과정은 상당히 간단한 편이였고 또 수술을 받고나서 금새 완치가 되어서 한숨 돌렸던 기억도 있고 그렇습니다. 여하튼,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분이라면 간단한 경험담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노안수술 부작용 백내장 증상
먼저, 어느날 어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최근에 눈이 안좋아지셨다고... 전체적으로 뿌옇게 보이는데, 처음엔 눈꼽이 많이 끼여서 그런줄 알았는데, 계속해서 그렇다고... 그래서 어머니와 함께 동네 큰 안과병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진찰을 받았구요. 그랬더니, 백내장이라고 하더군요. 의사 선생님은 그다지 심각하게 말하진 않았으나, 백내장이라는 말을 듣고 저희 어머니와 저는 많이 놀랐습니다. 뭔가 큰 병에 걸린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백내장은 우리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체적으로 안개가 끼인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그 특징이라고 합니다. 백내장은 서서히 진행되는 질병이여서 특별한 초기증상이 없고 또 자가진단도 어려워 치료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어려울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대신 본인의 눈에 잘 맞는 방법으로 교정이나 수술을 받으면, 안경이나 돋보기 없이도 편하게 볼 수 있는 비교적 낫기 쉬운 병이기도 하다합니다.
여하튼, 안과병원 원장님께서 백내장 수술을 권해주셔서 잠시 고민 좀 하다가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은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이 권해주는대로 진료를 받던지 수술을 받던지 하는게 일반적인 과정이니...
백내장수술 진행과정
그렇게 몇일 뒤, 백내장 수술하는 날...
조금은 긴장을 하고(저보다야 어머니께서 더 긴장하셨겠죠. 눈에 칼을 대는 수술이니, 저라도 많이 긴장을 했을것 같습니다.) 안과병원을 찾아서, 수술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을 받는 과정중에 보호자인 입장에선 다소 안심이 되는 시스템이 있어서, 어느정도 믿음이 갔습니다. 수술받는 과정을 바깥에 있는 대기실에서 볼 수가 있었다는 것... 그러니까 대기실에 모니터가 있는데, 그 모니터에 어머니의 눈이 모니터를 통해 나오고 더불어 수술하는 과정까지도 그대로 볼수가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일단 그것만으로도 크게 안심이 되고 믿음이 갔기에,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크게 불안하진 않았습니다. 그만큼 의사 선생님께서 자신이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니까요. 물론, 저희 어머니야 그런 사실을 몰랐으니, 계속 긴장하셨겠지만...
수술 과정도 그다지 복잡하지 않았고, 수술 시간도 그다지 길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어쨌거나 수술이 끝나고 한쪽눈에 안대를 한 어머니와 비교적 가벼운 발걸음으로 병원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수술 경과를 살피러 병원에 갔고, 수술은 잘되었다는 설명과 함께 어머니의 뿌옇게 보이는 증상도 말끔하게 사라졌구요. 그리고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백내장 증상은 사라진 상태...
노안수술 부작용 백내장 부작용
어떤 수술이라도 부작용은 따른다고 합니다. 노인들이 자주 받는 수술인 무릎 관절수술이나 디스크 같은 경우도, 우리 주변에서 보면 수술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소리들을 자주 들을수가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노안수술이나 백내장 수술도 부작용이 있을수가 있다고 합니다. 환자 본인에게 잘 맞지 않는 방식의 수술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의해... 이건, 어쩔수 없는 부분으로, 말씀드린대로 백퍼센트 부작용이 없는 수술은 없으니까요.
일단, 노안수술 부작용 혹은 백내장 수술의 부작용은 수술 후에 사물이 재대로 보이질 않거나 휘어지거나 이상한 형태로 보이는 현상이 생기는 경우라고 합니다. 더불어 밤에 운전하기 힘들 정도로 빛이 크게 보이는 현상 등도 생길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말하기 힘들정도의 큰 고통일 것 같습니다. 따라서, 수술이나 치료에 고민이 필요한 상황...
노안과 백내장의 차이
사람들이 보통 노안과 백내장을 혼돈하는 경우가 많은데, 노안은 우리의 눈이 나이를 먹어서 그러니까 늙어서 발생하는 현상이구요, 백내장은 말 그대로 질병이라고 합니다. 증상 역시나 비슷하지만 확실히 다른 것으로, 노안은 가까이에 있는 것이 순간적으로 잘 안보이는, 그러니까 책에 쓰여진 작은 글씨같은 것이 잘 안보이는 현상이고, 백내장은 위에 말씀드렸듯이 전체적으로 뿌옇게 안개가 끼인 것처럼 보이는게 그 차이라고 합니다.
백내장은 심해지면 손쓰기 힘드는 경우까지 갈수가 있기에 조심해야하는 질병이고, 노안은 우리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레 따라오는 현상이여서 그 개념자체가 다르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노안은 수술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안경이나 렌즈로도 교정이 가능하다고 하니, 어찌보면 그렇게 교정하는 것도 하나의 안전한 방법 중 하나이겠습니다.
백내장 수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소리이겠지만 의사 선생님의 오랜 경험과 숙련된 수술 실력 등이 아닐가 싶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환자인 우리들이 정확히 체크할 수가 없어서 더욱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안과병원들이 오랜 경험과 숙련된 수술 실력 등이 있다고 말을 하면서 환자들을 유혹(?) 하니까요. 뭐 어쨌거나 이 부분은 환자 본인이 잘 알아서 판단을 해야할 것 같다 생각이 들구요, 불안하다면 여기저기 몇군데의 다른 안과병원에 가서 진찰도 받고 의사 선생님의 상태(?)나 병원의 상황들을 감안하고 판단해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안과 백내장은 다른 현상 다른 질병이니 헷갈리지 마시구요, 조금씩 눈이 예전과 같지 않다고 느껴지시는 분은 가까운 집근처 안과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 말씀드린대로 노안이야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레 찾아오는 현상일수도 있지만, 백내장은 나이와는 상관없는 질병이니까요. 요즘에는 전화나 인터넷으로 상담도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미리 눈건강 체크하셔서 오랫동안 건강한 눈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어쨌거나, 제가 소개해드린 정보들과 제가 겪은 경험담이 여러분의 백내장 수술이나 눈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니 참고 정도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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