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볼만한곳 명소 여행코스 추천

울산여행 가볼만한곳 명소 소개

 

울산시는 태화강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이 되어 있고, 방어진 장생포 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왔으며, 서쪽으로는 밀양시와 청도군, 북쪽으로는 경주시, 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와 양산시등에 접해 있는 도시입니다.

태백산맥이 남북으로 종주하여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높고 이름 높은 산들이 병풍처럼 가로막아 있고, 태화강 하류에는 삼산평야가 있으며, 경주 방면에서 내려온 동천은 태화강과 합류하여 울산만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들 항만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도시로 성장하게 된 도시이기도 한데요, 천혜의 자연조건과 함께 천혜의 산업입지를 모두 가진 아주 축복받은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문화와 산업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 울산의 여행명소와 여행코스를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1. 반구대 암각화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변에는 약 300여점의 작은 그림이 새겨진 절벽이 있습니다. 이곳에 새겨진 그림들은 바다와 육지동물들 그리고 포경과 사냥을 하는 그림들까지 포함하고 있는데요, 그 당시 동물들의 생태적 특징과 당시의 생활상을 자세히 표현하고 있기에 학문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네요.

암각화가 그러진 제작연대는 신석기시대에 제작된걸로 추정이 되며, 일부 그림은 청동기 시대의 것도 있다고 합니다. 세계에는 수많은 암각화가 있지만, 반구대 암각화처럼 많은 동물들과 그 종류를 구분해놓은 암각화는 드물다고 하구요, 현존하는 세계최초의 포경문화를 담은 유적일뿐만 아니라, 해양문화를 담고 있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기도 하답니다.

참고로 반구대 암각화는 우리나라 국보 제285호입니다.

 

 

 

 

2. 천전리 각석

천전리 각석은 1970년에 발견된 우리나라 최초의 암각화 유적으로, 대곡천변에 있는 약간 비스듬히 기울어진 바위에 새겨진 암각화입니다. 아마도 비스듬히 서 있는 돌에 새겨졌기에 지금까지도 그 보존 상태가 매우 좋은것 같은데, 동물의 문양 및 여러 추상적인 도형의 문양, 돛을 단 배, 말, 용, 신라시대의 명문등 굉장히 다양한 시대의 다양한 문양들이 새겨진 암각화 유물이라고 하네요.

천전리 각석은 선사시대 뿐만 아니라 고대사 연구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유적이라고 하는데요,  참고로 천전리각석은 우리나라 국보 제147호 이기도 합니다.

반구대 암각화와 그다지 먼 거리는 아니니 두 명소를 한데 묶어서 여행코스로 잡아보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울산 가볼만한곳.

 

 

 

 

3. 간절곶(일출)

간절곶은 밀레니엄의 새천년 해돋이(2000년 1월 1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바다멀리에서 보면 긴 간짓대(대나무장대)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해돋이로 유명한 다른 장소인 포항의 호미곶보다 1분, 강릉의 정동진 보다는 5분 일찍 해돋이를 볼수있는 장소라고 하네요.

낭만적인 풍경의 해안을 따라 간절곶 남쪽으로 여행코스를 잡으면, 자그마한 방파제와 작은 항구가 있는 바닷가 마을을 만날수가 있는데요, 연인끼리의 여행코스로는 아주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될듯 합니다.

부부나 연인의 오랜 추억거리를 만들기엔 더할나위없는 명소. 간절곶.

 

 

 

 

4. 신불산

울산의 신불산은 가지산과 간월산에서 이어져 영축산까지 이르는 해발 1159미터의 고산으로, 예로부터 신성한 땅 신령의 땅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산정상에 펼쳐진 억새평원은 대한민국 최고라는 칭호를 붙여도 토를 달만한 이가 없을 듯 한데, 그 관리도 잘된 상태여서 한번 가보신분은 또 다시 찾게되는 여행코스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케이블카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반대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은 산인데, 여하튼 가을과 겨울로 이어지는 계절에는 갈대밭의 경치가 최고조에 이르기에 이 시기엔 필히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울산의 여행명소 중 하나입니다. 산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놓쳐서는 안될 여행지.

 

 

 

 

5. 정자항

2월 3월이 되면 살이 오른 가자미가 맛이 있어지는 계절이 됩니다.

울산의 정자항은 이 참가자미로 유명한 항구인데요,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가 먹을거리니, 혹 그 시기에 여행계획을 잡으신다면 울산의 정자항에서 싸고 맛있는 가자미 세꼬시를 드셔보시는건 어떨까 하네요.

물론 이 시기외에도 사시사철 다양하고 맛있는 횟감들을 만나보실수가 있으니, 울산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방파제 앞에 세워진 고래 모형으로 찍는 사진은 덤.

울산여행 가볼만한곳

 

 

 

 

6. 젊음의 거리

젊음의 거리는 울산 스타시티에서 중부소방서 그리고 우정삼거리까지 설치된 아케이드로 이루어진 거리를 칭합니다.

이 젊음의 거리 아케이드는 직선거리로는 전국 최장의 길이를 자랑하구요, 웅장하고 섬세할 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조명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울산을 대표하는 명물거리로 손색이 없다고 합니다.

거리의 특성상 대형영화관을 포함한 쇼핑하기가 무척 좋은 거리로, 젊음이들에겐 무척이나 인기가 좋은 여행코스 중 하나라고 하네요.

산이나 항구같은 여행지를 싫어하시는 분이시라면, 이곳에서 울산의 트랜드를 마음껏 느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여행명소 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