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예약사이트 이용 국립 자연휴양림 예약 방법

여행 숙소 국립 자연 휴양림 예약사이트 예약 방법

 

오늘은 여행 좋아하는 분이라면 알아두면 좋을만한 정보 한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여행지에 있는 숙소를 선택할 때 고민되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위치나 시설 같은 것들도 고민이 되고, 또 가격도 부담이 되고... 그런 고민을 비교적 덜 할 수 있는 방법이 국가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을 예약해서 하룻밤 묵는 것인데요,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합리적인 숙박요금으로 숙박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시설은 그다지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이런저런 조건들을 따져서 가성비로만 생각한다면 국립 자연휴양림을 여행 숙소로 정해놓고 여행을 다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까요. 아마, 다들 한 번쯤은 이용해보셨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여행길에 한 번도 자연휴양림 예약사이트를 통해 예약해보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이트에 가입을 해야 한다는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그래도 한번 가입해놓으면 저처럼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예약을 할 수 있으니, 미리 가입해놓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번엔 전남 보성 쪽으로 여행을 갈 계획인데, 보성에 있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을 예약하면서 이루어진 과정들을 통해 소개해드릴까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국립 자연휴양림 예약사이트 '숲나들e'입니다. 이곳을 통해야만 국립 자연휴양림에 예약을 할 수가 있습니다.

 

중간에 보면 검색창, 선택창이 있습니다. 지역별로 잘 나뉘어 있는데요, 말씀드린 대로 저는 전남 보성의 제암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올 계획이어서 거기로 선택을 했습니다.

 

선택을 하고 조회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로그인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로그인을 해야만 예약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로그인을 위해서는 이 사이트의 가입은 필수이겠습니다. 가입하지 않고도 예약이 가능하다면 더 좋겠지만, 아마도 노쇼나 기타 이런저런 문제들 때문에 가입한 분들만 예약이 가능하게끔 하지 않았나 추측이 됩니다. 누구나 쉽게 예약을 하고 또 취소를 하면, 진짜 예약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예전에 가입을 해 둔 곳이어서 바로 로그인을 했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보성의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예약이 필요한 시설들의 목록과 그 가격들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 숙박은 '숲속의집' 과 '숲속휴양관' 그리고 '제암휴양관'으로 나뉘고, 캠핑을 포함한 예약이 필요한 시설은 '야영데크' '족구장' '하이데크'로 나뉩니다. 각각의 시설마다 이용 가능한 인원수 그리고 가격 등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야영데크는 평일 하루 2만 원이네요.

 

저는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하룻밤 묵을 수 있는 '숲속휴양관'으로 선택을 해봤습니다. 원래는 숲속의집을 선택해서 여행 숙소로 사용하려 했지만, 생각보다 숙박요금이 비싼 편이어서... 참고로, 사진으로도 알 수가 있듯이 숲속휴양관은 하루에 4만 원에서 7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하룻밤 묵을 수가 있습니다. 

 

선택을 해서 예약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선택한 숙소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도 알 수가 있고...

그다음으로 결제화면으로 넘어갑니다. 하룻밤 4만 원이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저희는 두 명이지만, 4인 가족이 하룻밤 4만 원이라면 가성비 괜찮은 합리적인 숙소가 아닐까 싶네요.

 

결제까지 완료...

 

결제가 끝나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핸드폰으로 예약한 정보들이 날아옵니다. 이렇게 핸드폰으로 확인까지 받으면, 숙박 예약은 끝... 어때요, 어렵지 않죠...

 

아마, 국립 자연휴양림을 한 번도 안 가본 분은 있어도, 한 번만 이용해본 분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장점이 많은 여행 숙소이니까요. 시설이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아서 일부러 휴양림만 선택해서 다니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이 드는데, 여행길 숙소로 휴양림을 이용해 보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언제 기회가 생길 때 꼭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숲속의집이 보다 더 조용하고 보다 더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고, 휴양관은 왠지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이랄까 그런 면은 있습니다. 여하튼, 여행길 숙소로 휴양림을 생각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