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를 포함한 경북 문경 가볼만한곳 여행코스계획

경북 문경 여행코스와 가볼만한곳(문경새재, 용추계곡, 주흘산등)추천

 

문경시는 영남지역 서북단에 위치한 중산간지대로 산세가 아치형으로 둘러싸고 있는 형태여서, 지형에 영향을 많이 받는 분지형 산간기후에 속합니다. 옛날부터 한양과 영남지역을 이어주던 문경새재길로 널리 알려진 고장이며, 석탄산업이 발달하며서 발전한 도시이기도 하구요. 1995년에 점촌시와 문경군이 하나로 합쳐저서 문경시로 바뀌었습니다.

 

 

 

1. 문경새재길

 

문경새재에서 새재라는 말은 새도 날아서 넘기가 힘들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고갯길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며, 옛날 서울로 과거를 보러가던 수 많은 청년들이 걸어서 지나간 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 길엔 많은 꿈과 희망 소망들이 서려있고, 그 흔적들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다고 하는데요, 제3관문인 조령관까지 길이 그다지 험하지도 않고, 또 시간도 두세시간이면 갈수가 있으니 문경에 여행을 오시면 꼭 한번 걸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참고로 입장료는 없구요, 주차료는 무료인곳과 2000원인곳 두군데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 주흘산

 

문경새재를 사이에 두고 두개의 멋진산이 마주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조령산이구요, 또 다른 하나가 바로 주흘산입니다. 주흘산은 문경새재길에서 바로 올라갈수가 있는데, 문경새재 1관문을 지나자마자 바로 오른쪽으로 꺾으면 주흘산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하산시는 2관문 바로 앞으로 내려올수가 있는데요, 그런 식으로 등산을 하시면 주흘산과 함께 문경새재 2관문까지도 함께 즐기실수가 있으니, 좋은 등산코스가 될것 같네요. 주흘산에서의 볼거리는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깎아놓은듯한 절벽인데요, 수직으로 내려앉은 절벽위에서 보는 경치가 그만인곳이기도 합니다. 문경새재를 가신다면, 그리고 등산을 좋아하신다면 꼭 가볼만한곳.

 

 

 

3. 봉암사와 지증대사적조탑비

 

문경에는 일년 중 딱 하루만 개방이 되는 사찰이 있습니다. 바로 봉암사라는 절인데요, 이 곳은 일년중 부처님 오신날 하루만 일반인들에게 공개를 합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 국보 제315인 봉암사 지증대사적조탑비라는 비석도 모셔져 있는데, 봉암사내에서만 접근이 가능한 계곡인 봉암사 백운대와 함께 문경에 감추어진 보석같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특별한 날 특별한 장소를 찾으신다면, 문경의 봉암사를 추천하고 싶네요. 가볼만한 문경여행코스 중 하나.

 

 

 

4. 용추계곡

 

문경은 산들이 많은 지역입니다. 말씀드린대로 주흘산이나 조령산과 같은 문경새재에 포함된 산도 있구요, 또 다른 지역엔 대야산이라는 명산도 존재를 합니다. 이 대야산 입구엔 사시사철 깨끗한 물이 흘러내리는 용추계속이라는 계곡이 유명한데, 여름철 여행코스로는 그만한 장소는 없을듯 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문경새재나 봉암사의 백운대와 함께 문경8경 중 하나이구요, 근처에 있는 선유동계곡도 또한 문경8경 중 하나이니, 문경여행계획을 세우신다면 꼭 한번 추천을 해드리고 싶네요. 대신 계곡이라는 특성때문에 가급적이면, 여름에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5. 문경 석탄박물관

 

지금은 그렇진 않지만, 문경은 석탄으로 유명한 지역이였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곳이 이곳 석탄박물관인데요, 혹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문경여행계획을 세우신다면 한번 가볼만한 코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처에 레일바이크도 있고, 드라마촬영장도 있으니, 함께 묶어서 여행계획을 세우신다면 나름 알찬 여행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