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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자연치료 방법 베개 추천

오늘은 이번에 구입한 역류성 식도염용 베개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예전에 제가 겪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좀 낫는다 생각하는 바람에 무리(?)를 했더니, 그 사이 많이 악화되었네요. 술도 줄이고 커피도 줄이고 베개를 높여 잠도 자고 했지만, 매일 갈아서 먹은 과일 쥬스를 비롯해서 잠시 방심했더니만, 염증이 많이 도진 모양입니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이번엔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베개(어찌보면 매트리스에 더 가까울수도 있는...)를 구입했습니다. 반신반의하면서 구입을 했지만 집에 도착한 상품을 보고 또 실제 누워도 보니 구입하길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매일밤 집안에 있는 베개와 쿠션 여러개를 겹쳐서 잠자리를 만들었던 어리석은 시간낭비를 생각하면, 진작에 사지 않은게 후회될 지경...

인터넷으로 구입한 역류성 식도염 베개입니다. 음식물에 의한 염증도 식도염에 큰 역할을 하지만, 식도염을 가장 악화시키는 원인은 아마도 자면서 발생하는 위액의 역류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을 가진 분들은 다들 느끼시겠지만, 자고 일어나면 위액이 식도를 밤새 자극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드니까요. 그러니, 역류성 식도염을 자연치료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상체를 살짝 높여서 잠을 자는 것인데, 이게 집에 있는 큐션이나 베개로는 한계가 있어서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열심히 이쁘게 조립(?)해서 잠이 들어도 어느 순간에는 다 흐트려져 버리니까요. 여하튼, 그런 수고가 필요없는 제품으로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분들에겐 유용한 상품으로 여겨집니다. 아래의 사진은 이번에 도착한 역류성 식도염 베개...

2019/05/08 - [건강정보] - ▶역류성 식도염 증상 가슴통증 호흡곤란의 원인

포장을 벗겨서 침실에 있는 매트리스 위에 얹여봤습니다. 일단, 디자인이 그다지 나쁘지가 않습니다. 가격은 7만원 조금 덜 주고 구입을 했는데, 착한 가격이라고는 못하겠네요. 그렇지만,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찾는다고, 역류성 식도염이 낫기만 한다면 크게 무리되는 가격은 아니라고 봅니다. 

펴서 본 모습... 사이즈가 제법 크구요, 덩치가 있는 남자라도 충분히 사용할만한 크기의 쿠션입니다.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게 어찌보면 가장 큰 장점으로, 접으면 타지에 출장이나 여행갈때도 가지고 가기 쉬운 형태로 변하니 편의성도 있어보입니다. 사이즈가 커서 휴대한다는 개념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게가 무거운 편은 아니니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가지고 다닐만한 크기...

외피 안은 아래와 같은 모습입니다. 그냥 독특하게 생긴 매트리스 느낌...

제가 잠을 잘 때 사용하는 메모리폼 베개를 얹여봤습니다. 이젠 다른 베개나 쿠션없이 이 두가지만 있으면 잠을 편하게 잘수가 있겠네요.

아내를 시켜서 역류성 식도염 용 베개에 누워보게 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조금 불편해보이지만, 전혀 불편하진 않습니다. 특히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서 온집안의 베개들을 모아 쌓아서 불편하게 잠을 자본 사람이라면 굉장히 편하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장치...

메모리폼 베개까지 얹여서 누워보니 훨씬 더 편하네요. 오늘밤 잠을 자봐야겠지만, 확실히 오늘 이전보다는 훨씬 편하게 꿀잠을 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역류성 식도염 역시나 더 나아질것 같고...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집안에 있는 온갖 베개와 쿠션가지고 밤마다 잠을 설쳤던 분들은 이 상품 꼭 구입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없는 사람은 절대로 알수가 없는 불편함들이 확실히 사라지게 하는 물건이니까요. 여하튼, 역류성 식도염의 자연치료 방법 중 하나인 상체를 높여서 잠을 자게하는데는 이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보구요, 오랫동안 고생한 분이라면 특히 더 추천해봅니다. 물론, 잠자리 이외에도 지켜야 할 생활수칙은 많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치료방법이니 역류성 식도염에는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참고하시길...

역류성 식도염 증상 호흡곤란의 원인 가슴통증

오늘은 제가 제법 오랫동안 착각했던 증상에 대해 이야기해드리려고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인데요, 가슴통증과 호흡곤란도 이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 중 하나일수도 있으니, 비슷한 증세가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작년 이맘때 쯤, 갑자기 숨쉬는게 불편해졌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숨을 쉴 때, 한겨울 찬바람을 마시는 느낌이나 혹은 100미터 달리기를 하고 나서 폐로 공기가 곧바로 들어오는 느낌 그런 비슷한 증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괜찮아지겠지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몇달간 버텼는데, 그런데도 그런 증상이 없어지질 않아서, 하루에 몇개피씩 피던 담배까지도 끊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역시 그 이후 몇달이 지나도 증세는 없어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증상을 이야기하고, 기도나 폐에 이상이 생긴건 아닌지 물어봤습니다. 증상을 듣고 엑스레이까지 찍었는데,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

그렇게 또 몇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