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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국 한은 기준금리 추이

오늘은 역대 한국 한은 기준금리 추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최근 미국은 기준 금리가 꾸준하게 오르는 반면, 한국은 기준 금리를 동결하는 분위기인데, 아마도 당분간은 그런 추세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그렇게 최근 몇 년 간의 금리 변화는 물론 1999년부터 금리 변화까지 살펴봤는데요, 한국 기준금리 추이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부터 최근까지의 기준금리 추이입니다.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5.25%까지 갔었던 한국 기준금리는 반년만에 2%까지 떨어지는 특별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급격한 경기 위축 때문으로 보이는데, 그만큼 기준 금리는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대신, 기준 금리에 따라 집값을 포함한 다양한 항목들이 영양을 받기 때문에 기준 금리의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겠습니다.

다음은 코로나가 발생했던 2019년 말경부터 최근까지의 기준금리 변화 추세입니다. 코로나 발생 다음 해인 2020년 기준금리는 역대 최소인 0.5%까지 내려가고 그랬던 수치가 2021년 말부터 꾸준하게 올라 올해 1월 3.5%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집값도 하락 중인데, 이후 기준 금리는 어떻게 변할진 모르겠네요.

다음은 2010년부터 2018년 사이의 기준 금리... 2프로 중반대를 유지하던 금리가 2014년을 기준으로 조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말씀드린 코로나 시기에 0.5%까지 내려가구요.

다음은 1999년에서 2009년 사이의 기준금리... 2000년 2001년 5% 였던 금리가 조금씩 떨어지다 외환위기에 빠지면서 다시 5%가 됩니다. 5% 기준 금리를 다시 볼 날이 있을까 라는 물음도 드는데, 어쨌건 개인적으로는 금리가 지금보다는 높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한국 한은 기준금리 추이를 살펴봤습니다. 경제 활동에서 금리가 차지하는 중요성이 크기에 변화하는 금리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지는 것이 사실이겠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금리에 민감한 것이겠구요, 말씀드린 대로 지금보다 금리가 조금 더 높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인데,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네요. 어쨌건, 최근 20여 년 간의 한국 기준금리 추이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