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스파이시 치킨랜치'에 해당되는 글 1건

파파존스 1+1 피자 추천 메뉴 스파이시 치킨랜치

오늘은 오랜만에 파파존스 피자로 저녁 한끼 해결했습니다. 매주 금요일은 1+1 행사를 진행중인 프랜차이즈 피자집인데요, 그래서 여기 피자는 웬만하면 금요일날 먹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티비에도 가끔씩 광고를 하는 체인점인지라 파파존스피자에 대해서 아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이 들지만, 매주 금요일은 1+1 행사를 한다는 사실을 아는 분은 그다지 많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여하튼, 저같은 경우는 오늘도 금요일 1+1 행사를 이용해서 맛있는 피자를 즐겼구요, 파파존스피자가 처음이신 분들이라면 금요일 1+1 행사를 이용해서 맛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말씀드린대로 파파존스에서 구입해서 온 1+1피자입니다. 금요일은 총 7종의 피자에 한해서 1+1 행사를 진행중이니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구요, 사진에 쓰여져 있듯이 '수퍼파파스' '아이리쉬 포테이토' '치킨 바베큐' '스파이시 치킨랜치' '치킨 수퍼파파스' '프리미엄 직화불고기' 그리고 '존스 페이버릿' 까지 총 7개의 피자만 1+1 행사를 진행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스파이시 치킨랜치' 와 '존스 페이버릿' 으로 미리 전화로 예약을 했고, 시간에 맞춰서 방문한 다음에 구입해서 왔습니다. 두 피자의 가격이 공히 라지사이즈로 27500원이니, 27500원만 지불하면 라지사이즈의 피자 두판을 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라지사이즈만 가능한 행사이니 이 부분도 기억하셔야만 하겠습니다.

피자 박스를 개봉한 모습...

윗쪽이 스파이시 치킨랜치 피자이구요, 아랫쪽이 존스 페이버릿입니다.

먼저 스파이시 치킨랜치...

이름 그대로 닭고기가 토핑으로 얹여진 것이고, 약간의 매콤한 맛을 위해 할라피뇨가 살짝 곁들여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피자는 이름과는 달리, 달콤한 소스의 맛이 일품으로, 크림치즈 스타일의 소스가 피자의 맛을 확 살려줍니다. 어떤 소스인지 몰라서 홈페이지를 찾아봤는데요, 갈릭 랜치소스라고 하네요. 무슨 소스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갈릭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으로 봐서는 마늘도 들어간 모양... 먹을땐 몰랐지만 지금 되돌려 생각해보니, 마늘향도 아주 살짝 났던 느낌... 먹을땐 마늘향 보다는 부드러운 맛과 풍미가 좋아서 그 부분이 인상적이였는데... 어쨌거나, 제법 괜찮은 맛의 피자입니다. 1+1의 행사를 하는 것이니, 1판에 14000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여서 가성비까지도 만족스런 피자이겠습니다.

다음은 '존스 페이버릿'...

이름 그대로 '존스' 가 가장 좋아하는 피자인 모양입니다. '존스' 는 이 피자집의 창업자일수도 있겠고, 아니면 이 '파파존스' 를 찾는 고객들일수도 있겠네요.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페이버릿'... 그만큼 자신있는 피자라는 의미겠습니다. 홈페이지에도 인기상품이라는 표시가 있는데, 파파존스피자를 처음 드시는 분이라면, 이 피자는 기본으로 맛보는게 어찌보면 순서이겠네요.

피자맛은,

진짜 미국식 피자맛... 미국에도 가보지않은 제가 미국식 피자맛이라는 말을 붙이긴 좀 웃기긴해도, 일반적인 다른 프렌차이즈 피자들과는 차이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웬지 미국사람들이 미국에서 즐겨찾는 피자일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맛이니까요. 피자치즈와 피자토핑의 맛이 강하면서도 그다지 거부감은 없는데, 묘한 중독성이 있는 피자입니다. 이전에도 먹었지만, 또 찾게되는 맛...

이렇게 파파존스 1+1피자로 맛있는 금요일 저녁한끼를 해결했습니다. 제 가격을 주고서 구입한 피자라면 아무리 맛이 좋아도 그다지 큰 감흥은 없었겠지만 절반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한 것이여서 그 만족도가 더 높네요. 금요일 피자 생각이 나면, 파파존스 1+1 피자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