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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호텔 추천 통영 갤러리호텔 조식

오늘은 이번 통영여행길에 하룻밤 묵었던 통영 호텔 한 곳 추천할까 합니다. 통영시 도남동에 위치한 갤러리호텔... 이곳은 예전 여행길에도 하룻밤 묵었던 곳으로, 가성비가 괜찮아 이번 여행길에도 또 예약해서 숙박해 봤습니다. 지난번 여행에서는 조식은 건너뛰었지만, 이번 여행길에는 조식까지 꼼꼼히 챙겨서 먹었는데요, 조식 또한 나쁘지 않았습니다. 통영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여서 좋은 호텔이 많지만, 가성비로만 따지자면 여기 갤러리 호텔 또한 괜찮기에 추천해 봅니다. 통영 여행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통영 갤러리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예전에 한 번 방문했던 곳이어서 눈에 익네요. 여긴 위치가 조금 애매한데, 왜냐하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통영 중앙시장 쪽과는 거리가 조금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미륵산과 케이블카 탑승장과는 가까워서 나쁘진 않은 위치입니다. 통영 유람선 터미널 근처...

저희들이 하룻밤 묵었던 객실... 역시, 눈에 익습니다. 아주 넓거나 럭셔리한 느낌은 아닐 수 있지만, 일반 모텔과는 다른 느낌이긴 합니다. 호텔이라는 타이틀이 붙을만한 정도...

침대는 사이즈도 괜찮고 침구류 상태도 나쁘지 않습니다.

티브이 위치와 비품...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호텔에 컴퓨터를 비치하고 있다는 점이 이색적...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만...

작은 테이블도 따로 비치하고 있습니다. 나름 꽤나 세심히 신경 쓴 모습...

세면대가 방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것도 특색 있는 모습입니다.

세면대, 욕실, 화장실이 모두 분리되어 있다는 점도 이곳 통영 갤러리 호텔의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건물을 지을 때부터 나름 신경 써서 지은 것 같습니다.

욕실에는 커다란 욕조까지...

욕실에서 보이는 풍경...

침대 쪽에서 보이는 풍경... 아주 환상적인 경관은 아니지만, 나름 바다도 보이고 또 커튼을 열어놔도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위치여서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아침에 먹은 조식...

조식은 앉아 있으면 근무하는 분이 와서 가져다줍니다. 아메리칸 스타일로, 음료만 선택을 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커피 하나와 주스 하나씩을 선택했습니다. 구운 식빵 두 조각과 버터와 잼, 그리고 스크램블 에그와 맛있는 줄줄이 햄 두 개, 베이컨 한 조각과 감자 그리고 야채... 나름 괜찮은 퀄리티의 조식이라고 봅니다. 호텔 숙박요금을 생각하면 혜자스러운...

이렇게 통영 갤러리 호텔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가급적이면 같은 숙박시설에 두 번은 가지 않는 것이 제 철칙 비슷한 것인데, 여긴 이렇게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호화스러운 숙소는 아닙니다만, 이래저래 조식까지 감안한 가격으로는 제법 괜찮은 가성비의 숙박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숙박 예약 사이트 몇 곳 돌아보고 가장 저렴한 가격의 사이트에서 예약하신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참고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