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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인 학센 추천 삼립 그릭슈바인 슈바이네 순살학센

오늘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슈바인 학센 하나 추천해볼까 합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슈바인 학센은 독일식 구운 족발 요리로, 우리나라 돼지 족발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이 있는 음식입니다. 요즘은 슈바인 학센을 취급하는 식당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지만, 사실 그다지 많은 곳에서 찾을 수 있는 메뉴의 음식은 아니겠습니다. 그래서, 쉽게 맛볼 수 없다는 단점도 있구요. 그런 슈바인 학센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저도 인터넷에서 보고 우연히 구입한 상품이긴 합니다만, 맛도 좋고 가격도 적당해서 소개해봅니다.

인터넷 판매 사이트에서 구입한 삼립 그릭슈바인 슈바이네 순살학센이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3팩 구입했습니다.

냉동보관입니다. 바로 먹을 것 하나만 내놓고, 나머지는 냉동실로...

고기만 300g이구요, 40g짜리 소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슈바인 학센에 대한 설명... 독일식 정통 앞다리살 요리... 독일식 족발요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동 및 조리방법... 에어프라이어는 물론, 전자레인지 또는 오븐까지 모두 다 이용이 가능합니다.

봉지에 든 내용물을 꺼내봅니다. 훈제된 돼지다리살 하나와 소스 한 봉지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에 있는 방법대로 해동을 시키고...

오븐에 넣어 조리를 해봅니다.

짜잔, 완성... 조리 전보다는 확실히 더 먹음직스럽네요.

대충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봅니다. 300g짜리 한 덩어리지만, 양이 제법 많네요. 일단, 한 번 조리가 된 고기여서 무게에 비해선 양이 더 많습니다. 그냥 생고기 300g을 조리한 양과는 확실한 차이가 있는...

맛은 예상 가능한, 하지만 나쁘지 않은... 훈제 햄 비슷한 느낌인데, 제법 괜찮습니다. 우리나라 족발과는 다른 맛으로, 간단히 맥주 안주로 먹을만한 그런 맛입니다. 양도 둘이서 간단히 맥주 한 잔 하기 좋을만한 양으로, 밤에 먹을 간식용으로 좋네요.

개인적으로 껍질의 맛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리나라 족발의 껍질과는 다른데, 훨씬 더 쫀득한 식감에, 튀기거나 구운 껍질의 느낌이 들어 더 맛있습니다.

소스는 평범...

그렇게 우리 부부 둘이서 맥주 한 캔씩 맛있게 곁들여 먹었네요. 좋은 안주입니다.

예전부터 슈바인 학센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습니다만, 기회가 없었습니다. 시내에 유일하게 있는 식당은 보기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 솔직히 거부감이 들었고, 그 외엔 다른 지역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으니까요. 우연찮게 인터넷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보자마자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진짜 독일식 슈바인 학센은 어떤 맛일까 궁금하게 만드는 그런 음식입니다. 여하튼, 근처에 슈바인 학센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없는 분이라면, 집에서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이런 제품이 있으니, 이렇게 먹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할인된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라면,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먹어보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