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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달살기 숙소 추천 종로 센터마크 호텔

오늘은 이번 서울 한달살기 여행을 하면서 묵었던 숙소 한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위치한 센터마크 호텔... 한달살기 숙박 예약 사이트에서 가장 저렴한 금액의 서울 호텔로 선택을 해서 예약을 했는데, 위치도 좋고 교통이나 주변 환경이 나쁘지 않아서 추천해볼까 합니다. 서울 쪽으로 한 달 살기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서울 종로 센터마크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역에서 지하철로 두 정거장... 거대한 빌딩 숲 안쪽에 있는 적당한 크기의 호텔로, 첫인상(?)이 좋네요. 호텔 입구에도 호텔 한달살기에 관한 문구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한달살기 여행객들을 모집하는 것이 이 호텔의 현재 컨셉인 모양입니다.

저희가 묵게 되는 7층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이 욕실이고 안쪽이 방입니다. 중문은 따로 없었고, 조금 좁게 느껴질 수도 있는 방 크기... 하지만, 저희처럼 한달살기 여행객들은 낮 시간은 여행하면서 외부에 있기에, 방 크기는 그다지 중요한 요소는 아니겠습니다.

싱글 침대 두 개... 원래는 더블로 하려고 했으나, 가격이 싱글 두 개가 조금 더 저렴해서 이걸로 선택을 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우리 부부 한 달간 각방을 써야만 하겠네요.

비품들... 딱 필요한 물품만 있습니다. 생수는 1주일에 2개만 준다고 합니다. 한달살기를 할 경우에는 1주일에 청소를 한번 해주는데, 그때 2개를 넣어주는 모양...

옷장 사진...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는 옷장 안쪽이 이것저것들로 가득 찼습니다. 한달살기 준비하면서 집에서 가져온 옷이나 가방 신발들로...

욕실입니다. 작지만 꽉 차는 느낌입니다. 깨끗하고... 작은 욕조가 있다는 것도 장점이자 특징으로, 한달살기 여행객들에겐 딱 좋아 보이는 욕실 구조입니다.

수건은 역시 1주일치 한꺼번에 준다고 하네요. 말씀드린 대로, 1주일에 청소를 한번 하는데, 그때 1주일치 수건을 한 번에 채워주는 형식... 물론 더 필요하면 더 달라고 하면 됩니다. 돈만 지불하면...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 차가운 서울의 도심... 하지만, 이번 한 달간은 어떨까 궁금해지는, 굉장히 설레고 기대가 큰 여행지...

첫날, 호텔 여기저기를 잠시 돌아봤습니다. 지하 2층에 있는 헬스장... 코로나 때문에 운영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헬스장 옆에 있는 세탁실... 한 달 동안 살아야 하니까, 빨래는 필수이겠습니다. 아마, 최소 1주일에 한 번은 여기를 이용할 것 같네요.

그리고 옆에 있는 공용 주방... 한쪽은 점심때 운영하는 작은 뷔페식당인데, 점심 외에는 아래의 사진처럼 공용 주방으로 사용되는 공간입니다.

아마, 여기는 세탁실보다 더 자주 이용할 것 같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서울 한달살기 숙소 센터마크 호텔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이 첫날이어서 더 살아봐야 하겠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시설이 괜찮아서 만족합니다. 시설도 시설이지만, 지하철을 이용한 교통도 좋은 곳이어서, 뚜벅이 여행자 뚜벅이 서울 한달살기 여행자들에겐 상당히 괜찮은 위치입니다. 동네 여건상 주변에 오래된 노포 맛집들도 많다는 것이 특징인데, 한달동안 열심히 돌아다녀 봐야겠습니다. 한달살기 숙소 요금은 수시로 바뀌는 것이어서 따로 설명드리지는 않겠구요, 제가 예약을 할 당시에는 한달살기 숙박 예약 사이트에서 여기 종로 센터마크 호텔이 서울 호텔 중에선 가장 저렴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서울 한달살기 호텔 숙소 숙박 추천

내년 2월에 출발할 여행 계획을 세우다가 재미난(?) 것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내년 2월 즈음에 서울에서 한달살기를 할 계획인데요, 오피스텔을 단기 임대로 빌릴까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 발견한 것입니다. '호텔에 삶'... 이름 그대로 호텔에서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 정도까지 살 수 있게 임대해주는 플랫폼으로, 저희 같은 여행객들에게는 꽤나 도움이 될만한 곳으로 여겨집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어서 예약할 수 있는 호텔이 그다지 많진 않지만, 그래도 서울을 포함해서 수원과 인천 그리고 부산까지 한달살기가 가능한 호텔들이 있어서 선택의 폭도 있습니다. 한달살기 여행, 특히나 서울 한달살기 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가 '호텔에 삶' 홈페이지에 접속한 화면입니다. 비슷한 플랫폼으로 '미스터 멘션'이라는 곳도 있는데, 거기는 호텔은 물론 모텔에 오피스텔 그리고 가정집(?)까지 각양각색의 숙소, 가격대도 각양각색들의 숙소를 소개해주는 곳인데 비해, 여기는 오로지 호텔만 취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스터멘션을 통해 두어 차례 제주도 한달살기를 다녀왔는데요, 비교해본다면 미스터멘션이 선택의 폭이 넓은 대신에 이래저래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추가 비용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어서 그 부분에 대한 약간의 거부감도 있구요. 어쨌건, 두 곳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비교해보시고 한달살기 숙소를 정하실 때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호텔에 삶 홈페이지 우측 위쪽에 보면 돋보기 모양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거기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호텔에 삶에서 취급하고 있는 각 지역의 호텔들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서울이 가장 많구요, 수원과 인천 그리고 부산 지역의 호텔들을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아마, 한달살기 인구가 많아지고 호텔에서 한달살기를 희망하는 여행객들이 더 많아진다면, 참가하는 호텔의 숫자도 더 많아지겠고, 서울과 부산과 같은 대도시가 아닌 지역에서도 한달살기가 가능한 호텔들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경기 인천지역에는 두 곳의 호텔이 있네요. 인천에 하나와 수원에 하나...

부산에는 세 곳의 호텔이 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저는 내년 2월에 서울에서 한달살기를 할 계획이어서 서울지역의 호텔들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살펴보다가 재미난(?) 것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호텔이라고 해도 가격이 천차만별... 아래는 이곳 호텔에 삶에서 취급하고 있는 호텔 중에서 한달살기 비용이 가장 비싼 호텔입니다.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시그니엘 서울...

룸 타입은 그랜드 디럭스... 이런저런 베너핏이 주어지네요.

그런데, 한달살기 가격이 거의 1200만 원... 그것도 거의 40%를 할인한 가격... 저희 같은 소시민들은 꿈도 꾸기 어려운 굉장히 고가의 호텔이지만, 그래도 한번 한달살기정도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가격에 호텔 조식이라도 추가해준다면 더욱더....^^

아래는 이곳에서 취급하고 있는 호텔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의 숙소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내년 2월에는 이곳에서 한 달간 숙박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방 크기가 조금 작을 뿐이지, 베너핏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격 또한 착한 편이구요. 한 달에 100만 원 정도... 물론, 거의 절반이 할인된 가격이지만, 내년 2월까지 가격이 변하지만 않는다면, 내년 2월에는 이곳에서 한달살기를 하면서 서울 여행을 즐겨볼까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서울 한달살기 숙소를 비교적 쉽게 찾아보고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곳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달살기 숙박시설을 구할 수 있는 방법들은 있으니 참고 정도만 하시구요, 호텔에서 한달살기도 나쁘지 않은 방법 같으니 한달살기를 계획하는 분이라면 언제고 한번 경험해보시길 권해봅니다. 그럼, 참고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