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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추천 상하이 핑거포크

오늘은 집 근처 노브랜드를 방문해봤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처음으로 방문해봤는데요, 뭘 먹을지부터가 고민이더군요. 그래서 다른 분들이 방문한 후기를 열심히 읽어봤는데, 그렇게 선택한 것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노브랜드 버거 상하이핑거포크입니다. 이름 그대로 손가락만한 크기의 돼지고기 튀김으로, 아주 바삭한 스타일의 색다른 탕수육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구요, 맥주 안주로도 좋은 메뉴로 한번도 안드셔보신 분이라면 언제 꼭 한번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집근처 매장에서 포장을 해서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노란색의 이쁜 종이봉투에 담아주네요. 가격은 15000원... 작은 박스에 담겨있고, 소스 두가지와 할라피뇨 그리고 피클이 딸려왔습니다.

박스 덮게를 열어보면 아래와 같은 비주얼... 색깔이 너무 진한 고동색이라 약간의 거부감은 있습니다. 튀긴 음식이어서...

말씀드린대로 소스 두가지와 할라피뇨, 그리고 피클... 돼지고기 튀김에 어울릴만한 것들...

아래의 사진이 상하이핑거포크입니다. 말씀드린대로 손가락만한 크기의 돼지고기 튀김인데요, 튀김옷이 두껍고 색깔이 진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생긴것만큼 튀김옷이 바삭하다는 특징도 있는데, 탕수육과 비슷한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음식이지만, 중국집 탕수육과는 차이점도 큽니다. 보다 더 바삭한 맛... 그리고 더 고소한 맛...

단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삭하게 튀겨낸 느낌이 확실히 나지요. 튀김옷이 진한 이유는 아마도 튀김옷에 첨가된 재료때문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카레향도 살짝 나는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이 튀겨지면서 진한 갈색빛을 띄게 된 것 같습니다.

테이터 탓츠는 덤...

보기보다 양이 많은 편이었구요, 맛도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날은 그냥 이것만 먹었는데, 맥주안주로도 좋을 것 같아서 다음엔 맥주랑 먹어보려구요. 어쨌건, 생각보다 나쁘진 않으니, 노브랜드 버거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