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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방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등산지도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계방산 등산코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계방산은 강원도 홍천군과 평창군을 잇는 강원도 대표 명산 중 하나로,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이 오르는 인기산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번에 오른 등산코스는 운두령 쉼터를 기점으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로, 총 등산시간은 하산 시간과 휴식시간까지 포함해서 정확히 3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운무가 너무 심해 조망은 즐기지 못했지만, 나름 재미난 등산이었습니다. 계방산 최단코스 등산코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구요, 맨 아래쪽에 제가 지금까지 다녀왔던 100대 명산의 등산 후기도 따로 소개해드리고 있으니, 등산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계방산 등산코스의 시작점인 운두령 쉼터에 도착했습니다. 강원도 평창과 홍천의 경계점의 작은 고개였고, 식당과 매점의 역할을 하는 작은 가게 하나가 있었습니다. 물론, 화장실도 있었구요. 차량은 대량 10여 대 정도 주차할만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등산의 시작점은 주차공간 바로 맞은편...

 

계방산 등산지도부터 확인을 합니다. 이곳에서 지도상으로 4.1KM 거리이고, 편도로 3시간이 소요된다고 되어 있네요. 등산에 경험이 많거나 체력이 좋으신 분이라면, 저희처럼 3시간에 왕복도 가능할만한 난이도의 등산로입니다.

 

계단을 오르며 등산 시작... 이때가 오전 9시 37분...

 

전체적인 등산로는 다음의 사진들과 같은 느낌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오르막이냐 내리막이냐 평지이냐 그것의 차이가 있을 뿐, 처음부터 끝까지 비슷한 느낌의 등산로를 걷게 됩니다. 따라서, 아주 험하거나 위험한 구간은 없습니다.

 

대략 40여분을 걸어서 등산지도상에 있는 쉼터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는 평탄한 느낌의 등산코스...

 

등산지도상에도 나와있지만, 쉼터부터는 오르막입니다.

 

계속 오르막...

 

또 오르막 계단...

 

길이 다시 걸을만하다 싶은 순간...

 

전망대가 나옵니다. 정상까지 1KM쯤 남은 위치인데, 1시간 20분쯤 소요가 되었네요.

 

약간의 비와 강한 운무 때문에 전망대에서의 전망은 없었습니다. 날을 잡아도 아주 잘못 잡은 듯...

 

나머지 1KM 구간은 무난합니다.

 

그렇게 계방산 정상에 도착... 운두령 쉼터에서 대략 1시간 33분쯤 걸렸습니다.

 

계방산 정상석... 해발 1577미터... 운두령 쉼터가 거의 1100 고지여서 오른 거리는 많지 않습니다.

 

역시 조금의 비와 심한 운무 때문에 정상에서의 전망은 없습니다.

 

땀 좀 식히고, 하산 시작... 산을 오르기 시작해서 1시간 40분쯤 걸린 시점...

 

대략 1시간 20분을 내려와서 운두령 쉼터에 도착했습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구간이 조금 있어서 생각보다 하산하면서 시간을 많이 줄이지는 못했네요. 더군다나, 비가 오는 상황인지라 조심조심 걸을 수밖에 없어서...

 

운두령 쉼터에서 구입한 칡즙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원래는 1잔에 3천 원짜리로 두 잔을 구입해 마시려고 했으나, 주인아주머니의 집요한 꼬드김에 한 통 2만 원짜리로 구입해서, 다음날까지 잘 마셨습니다.^^

 

계방산 최단코스 등산지도... 날씨가 좋았다면 시간을 조금 더 단축시킬 수도 있었던 등산로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체력만 받쳐준다면 3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최단코스로, 계방산을 등산할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참고하실만한 정보이겠습니다.

 

다음은 제가 지금 오르고 있는 100대 명산의 등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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